람보티비: 무료중계,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종합 스포츠 플랫폼

[프리뷰] 5년 만의 복귀 코너 맥그리거, 69초 만에 허무한 부상 TKO패

작성자 정보

  • 람보티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2c8a20cbce499cb4503a2e248d792d0f_1783910650_7742.jpg
 



오랜 시간 옥타곤을 떠나있던 '격투기계의 악동' 코너 맥그리거가 드디어 복귀했습니다.

무려 5년 만의 복귀전이자, 13년 만에 성사된 맥스 할로웨이와의 리턴 매치로 전 세계 격투기 팬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본 결과는 그야말로 황당함 그 자체였습니다.

수백억의 대전료가 걸린 빅매치가 단 69초 만에 허무한 부상으로 끝나버렸기 때문입니다.


지난 12일(한국시간) 열린 'UFC 329' 웰터급 메인이벤트.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맥그리거는 "10초 안에 할로웨이를 은퇴시키겠다"며 특유의 트래시 토크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그러나 공이 울리자마자 예상치 못한 변수가 터졌습니다.

맥그리거는 무리한 킥을 시도하다 중심을 잃고 넘어졌고, 이후 주먹을 뻗는 과정에서 다시 쓰러지며 오른쪽 다리에 큰 이상을 보였습니다.


상대인 할로웨이마저 공격을 멈추고 심판을 바라보며 경기를 진행해도 되냐는 제스처를 취할 정도였습니다.

결국 비틀거리는 맥그리거의 상태를 확인한 레프리는 1라운드 1분 9초 만에 경기를 중단시켰고, 할로웨이의 TKO 승리가 선언되었습니다.


경기 직후 데이나 화이트 UFC 최고경영자(CEO)는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맥그리거의 부상은 전방십자인대(ACL) 파열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누구도 원치 않았을 끔찍한 부상이지만, 5년을 기다려온 팬들의 실망감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UFC 공식 SNS와 커뮤니티는 그야말로 폭발 직전입니다.

팬들은 "부상 상태를 숨기고 돈만 챙기려 나온 게 아니냐", "희대의 사기극이다", "돈벌이용 서커스였다"라며 거센 비난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단 69초 뛰고 수백억의 거액을 챙겨가는 모습에 배신감을 느낀 것입니다.


13년 전 패배를 설욕하긴 했지만, 할로웨이 역시 마음이 편치만은 않아 보입니다.

할로웨이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맥그리거에게 리스펙을 보내며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이 경기를 위해 웰터급까지 증량하며 정말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이렇게 끝나 너무 안타깝습니다.

이대로 끝낼 수는 없습니다. UFC와 이야기해서 제대로 된 3차전을 만들어보겠습니다."


허무하게 끝나버린 맥그리거와 할로웨이의 리턴 매치, 과연 팬들의 말대로 '희대의 사기극'이었을까요,

아니면 불운한 부상이었을까요? 두 선수의 완전한 3차전이 다시 열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공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