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은퇴한다며?"…월드컵 탈락 후 네이마르 근황, 팬들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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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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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가장 충격적인 이변 중 하나는 바로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의 16강 탈락이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가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라며 배수의 진을 쳤던 네이마르(34)는 탈락 확정 후
옥타곤(?) 같은 피치 위에서 뜨거운 눈물을 쏟아내며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해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눈물이 마르기도 전에 전해진 네이마르의 반전(?) 근황이 포착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툭툭 털고 일상을 즐기는 모습에 팬들의 반응도 극과 극으로 갈리고 있습니다.
영국 매체 '더선'은 지난 12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월드컵 탈락 후 불과 며칠 만에
미국 플로리다의 유니버셜 스튜디오 리조트에서 전동 스쿠터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 네이마르는 편안한 회색 반바지에 흑백 티셔츠, 모자와 선글라스를 매치한 힙한 패션으로
전동 스쿠터(전기 카트)를 탄 채 테마파크를 유유히 누볐습니다.
삼엄한 경호원들에 둘러싸여 이동하면서도 자신을 알아보는 팬에게 여유롭게 '엄지척'을 날려주는 스웨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사실 이번 월드컵은 네이마르에게 우여곡절 그 자체였습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부름을 받고 극적으로 대표팀에 승선했으나 조별리그 직전 부상이 재발하며 위기를 맞았습니다.
초인적인 힘으로 복귀해 16강 노르웨이전에 나섰지만, '괴물' 엘링 홀란에게 멀티골을 얻어맞으며 브라질은 무릎을 꿇었습니다.
네이마르가 후반 막판 만회골을 터뜨리며 고군분투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경기 후 네이마르는 "정말 노력했다. 이제 끝났다. 국가대표를 은퇴하겠다"며 현역 은퇴 가능성까지 시사해 축구계를 술렁이게 만들었습니다.
테마파크뿐만 아니라 네이마르는 라스베이거스로 이동해 평소 취미인 포커 토너먼트에 참가한 모습까지 공개되었습니다.
은퇴를 고민하는 사람치고는 너무나 쿨하게 일상으로 복귀한 모습에 팬들의 여론은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 비판 측
"나라 전체가 탈락 충격에 빠졌는데 혼자 너무 아무렇지 않아 보인다", "국가대표 유니폼의 무게감이 안 느껴지나"
- 옹호 측
"그럼 평생 방구석에서 울고만 있어야 하나?", "월드컵 끝났으니 개인 휴가를 즐기는 건 당연한 권리다"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하고 현역 은퇴 기로에 선 네이마르.
비록 월드컵 잔혹사는 허무하게 마침표를 찍었지만, 멘탈 하나만큼은 역시 '월클'답게 빠르게 회복한 모양새입니다.
과연 그가 이대로 축구화를 벗을지, 아니면 소속팀에서 축구 인생의 마지막 불꽃을 태울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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