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LAFC '성골 유스' 나탄 오르다스, D.C. 유나이티드 이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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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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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FC(LAFC)의 대표적인 성골 유스이자 미래로 꼽히던 공격수,
나탄 오르다스가 정든 팀을 떠나 D.C. 유나이티드로 둥지를 옮깁니다.
공격진의 로테이션 자원이자 '캡틴' 손흥민의 체력 안배를 돕던 핵심 유망주의 이탈로
LAFC는 후반기 전력 구상에 적지 않은 고민을 안게 됐습니다.
MLS 이적시장에 정통한 톰 보거트 기자와 현지 매체들은 LAFC와 D.C. 유나이티드가 오르다스 이적에 합의했다고 일제히 발표했습니다.
- 기본 이적료 : 237만 5,000달러 (약 33억 원)
- 추가 옵션 : 성적 및 활약상에 따른 보너스 최대 50만 달러 추가
- 셀온 조항 : 추후 타 팀 이적 시 이적료 일부를 LAFC가 돌려받는 셀온(Sell-on) 조건 포함
LAFC 유스팀에서 자라나 구단 역사상 4번째로 '홈그라운(Homegrown) 계약'을 맺었던 오르다스는 이로써 프로 커리어의 첫 이적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D.C. 유나이티드는 오르다스를 'U22 이니셔티브' 슬롯으로 등록하며 즉시전력감이자 차세대 에이스로 기용하겠다는 뜻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엘살바도르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 중인 오르다스는 지난 시즌 LAFC에서
공식전 38경기에 나서 8골 5도움을 올리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친 특급 유망주입니다.
특히 올 시즌 팀의 주축인 손흥민이 합류한 이후에는, 손흥민의 체력적 부담을 덜어주는 전방 로테이션 자원이자
른 발을 활용한 후반 조커 카드로 쏠쏠한 재미를 선사해 왔습니다.
하지만 손흥민을 비롯해 쟁쟁한 공격진 틈바구니에서 선발 출전 기회를 늘리고 싶었던 오르다스는
더 많은 출장 시간이 보장되는 D.C.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을 결심했습니다.
다비드 마르티네스나 제이콥 샤펠버그 등 대체 자원이 있다 하더라도,
경기 흐름을 단숨에 바꿀 수 있는 게임 체인저를 잃은 LAFC 입장에서는 전력 누수가 불가피합니다.
월드컵 휴식기를 마친 LAFC는 당장 오는 18일 숙명의 라이벌인 LA 갤럭시와의 더비 매치,
이른바 '엘 트라피코(El Tráfico)'를 통해 리그 일정을 다시 시작합니다.
월드컵 일정을 모두 마친 손흥민도 팀 훈련에 합류하기 위해 미국으로 복귀한 상태입니다.
현재 LAFC는 서부 콘퍼런스 5위(7승 3무 5패·승점 24)로 아슬아슬한 순위 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예브헨 체베르코의 자유계약(FA) 영입 외에는 뚜렷한 보강이 없어 팬들의 우려가 커진 상황 속에서,
오르다스의 이탈이라는 악재를 맞이한 LAFC가 과연 갤럭시와의 라이벌전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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