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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SSG, 아시안게임 차출 대비 'LG 출신' 포수 전준호 전격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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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반등을 노리는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포수진 안정을 위한 발 빠른 움직임을 가져갔습니다.

군 입대와 국가대표 차출로 인한 안방 공백을 메우기 위해 무적 신분이었던 포수 전준호(28)를 전격 영입했습니다.


SSG 구단은 후반기 시작일인 16일 “포수 뎁스 강화를 위해 전준호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전준호는 지난 2017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0라운드(전체 92순위)로 LG 트윈스에 입단한 포수 자원입니다.


퓨처스리그 통산 208경기에 출전해 타율 0.185, 8홈런, 44타점을 기록했고,

2019년에는 꿈에 그리던 1군 무대 데뷔(통산 13경기 7타수 무안타 1타점)를 치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포수로서 뚜렷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면서, 지난해에는 투수로 전향하는 파격적인 승부수까지 던졌습니다.


투수 전향 후 퓨처스리그에서 1경기(1이닝 무실점)에 등판해 가능성을 타진하기도 했으나,

결국 지난 시즌이 끝난 뒤 LG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습니다.

방출 이후 약 반년 동안 소속팀을 찾지 못하며 개인 훈련을 이어오던 전준호에게 극적으로 손을 내민 곳이 바로 SSG였습니다.


SSG가 전준호의 영입을 전격 결정한 배경에는 피할 수 없는 '전력 누수'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현재 SSG는 기존 안방 자원들의 입대와 더불어,

핵심 주전 포수인 조형우가 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발탁되면서 대회 기간 안방에 심각한 공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한창 순위 싸움을 벌여야 할 시기에 포수 뎁스 약화는 팀 전체의 흔들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즉각적인 보강이 절실했습니다.


SSG 구단이 밝힌 전준호 영입 배경

- 뎁스 보강 : 기존 포수진의 군 입대 및 대표팀 차출 공백 최소화

- 실전 테스트 완료 : 구단 자체 테스트를 통해 포수로서의 안정적인 기본기 검증

- 송구 능력 : 도루 저지에 필요한 강하고 정확한 송구력 확인, 즉시 전력 백업 활용 가능 판단


전준호의 합류로 한숨을 돌린 SSG는 16일 현재 31승 3무 52패(승률 0.373)로 리그 9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가을야구 불씨를 살리기 위해서는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무서운 스퍼트를 보여줘야 하는 상황입니다.


SSG는 이날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리그 선두 다툼을 벌이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 4연전으로 후반기 레이스의 포문을 엽니다.

후반기 첫 단추를 꿸 선발 투수로는 SSG 페드로 아빌라, KIA 애덤 올러가 예고되어 치열한 마운드 공방전을 예고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다시 포수 마스크를 쓰고 프로 무대에 복귀하게 된 전준호가

SSG의 안방 지킴이로서 귀중한 알짜배기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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