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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콜드플레이 키스캠 파문”…美 AI 스타트업 ‘아스트로노머’ CEO 앤디 바이런, 결국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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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콜드플레이 키스캠 파문”…美 AI 스타트업 ‘아스트로노머’ CEO 앤디 바이런, 결국 사임



사태 개요

미국 매사추세츠주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키스캠’에 포착된 아스트로노머(ASTRONOMER)의 앤디 바이런(Andy Byron) CEO(기혼자)가 결국 전격 사임했다. 바이런은 이날(19일, 현지시간) 이사진에 사임서를 제출했으며, 이사회는 이를 즉시 수용했다고 밝혔다

콘서트가 열린 16일, 무대 위 전광판에 찍힌 바이런과 아스트로노머의 CPO(인사총괄) 크리스틴 캐벗(Kristin Cabot)은 서로를 껴안은 채 당혹스러운 반응을 보였고,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도 장내 코멘트로 “둘이 바람 피우는 건지, 아님 너무 부끄럼을 타는 건지 모르겠다”고 농담했다


파장 및 내부 대응

  • 영상 확산과 여론
    키스캠 장면은 티크톡에서 9백만 조회, ABC 집계 기준 1억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일파만파 퍼졌다 

  • 회사 조사 및 직무 정지
    아스트로노머는 18일 공식 성명을 통해 바이런과 캐벗을 직무정지 처리하고 정식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리더는 기준이 되어야 하나, 최근 그 기준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파문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 보상 패키지와 인터림 CEO
    외신에 따르면, 바이런은 이사회와 협상을 통해 사임과 동시에 작지 않은 퇴직금(연봉 46만~69만 달러, 주식 포함 총보상 규모 수백만 달러)을 받았다고 전했다 

    현재 공동창업자이자 최고제품책임자인 피트 드조이(Pete DeJoy) 가 임시 CEO로 선임되어 후임 CEO 물색 작업을 주도하고 있다 


회사와 업계 영향

  • 기업 가치 및 비즈니스 안정성
    아스트로노머는 올 5월 베인벤처스, 세일즈포스벤처스 등이 참여한 9300만 달러 규모 시리즈 D를 발표했고, 기업가치가 약 9~13억 달러로 평가받고 있다 

  • 대외 이미지·신뢰 리스크
    그러나 이 사건으로 인해 AI·데이터 인프라 분야에서의 신뢰성이 도전받고 있으며, 일부 전문가들은 “기업 문화와 의사결정 투명성이 추후 비즈니스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한다 

  • 정치적·윤리적 논의 재점화
    일각에서는 이번 사안을 두고 공적 역할에 대한 책임윤리보안·사생활권의 경계가 무엇인지 사회적 논쟁이 일고 있다


인물 정보

  • 앤디 바이런
    프로비던스 칼리지를 졸업한 뒤 클라우드·보안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뒤, 2023년부터 아스트로노머 CEO를 역임해 왔다. AI 데이터 운영 시장에서 회사의 급성장을 이끌어왔으나, 이번 파문으로 50세(1974년생)의 중견 경영자의 커리어가 위태로워졌다 크리스틴 캐벗

  • 2024년 인사총괄(CPO)로 영입된 역시 기혼의 경영인. 사건 직후 직무정지 상태이며, 향후 회사 내부 징계 및 법적 절차 여부도 검토 중이다


향후 일정

일정내용
후임 CEO 선임이사회가 정식 검색 절차를 시작했으며, 피트 드조이가 임시 리더십 역할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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