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황인범, '포르투갈 명문' FC 포르투 전격 입단… 석현준 이후 한국인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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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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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대표 핵심 미드필더 황인범(30)이 포르투갈 축구를 대표하는
'지존' FC 포르투의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를 향한 또 한 번의 위대한 도전에 나섭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보여준 미친 존재감이 결국 유럽 최고의 명문 클럽 중 하나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FC 포르투는 2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황인범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기본 3년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입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적료는 450만 유로(약 76억 원) 수준이며, 성과에 따른 옵션 50만 유로가 추가로 붙는 조건입니다.
등번호는 중원의 핵심을 상징하는 16번을 부여받았습니다.
포르투 구단 측은 "황인범은 다양한 대회에서 선수단의 전체적인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려 줄 검증된 미드필더"라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황인범 역시 입단 소감을 통해 "세계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구단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다.
경기장에서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어 팀의 승리와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네덜란드 페예노르트 시절, 첫 시즌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했던 황인범은
두 번째 시즌 들어 부상과 감독 교체 등 악재가 겹치며 다소 입지가 좁아지는 시련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진짜 클래스는 가장 큰 무대에서 빛났습니다.
바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이 반전의 분수령이었습니다.
-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 : 1골 1도움을 몰아치며 2-1 역전승의 일등 공신.
- 중원 지배력 : 특유의 왕성한 활동량과 칼날 같은 패스, 경기 템포 조율 능력 재입증.
월드컵에서의 눈부신 활약이 펼쳐지자 유럽 복수 클럽의 러브콜이 쏟아졌고,
현지 언론들은 그의 플레이 스타일을 포르투갈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비티냐, 주앙 무티뉴에 빗대어 '코리안 비티냐'라고 극찬했습니다.
이 경쟁에서 가장 적극적인 애정 전선을 보인 포르투가 마침내 황인범을 품에 안게 되었습니다.
황인범이 둥지를 틀게 된 FC 포르투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통산 31회 우승을 자랑하는 거함입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유로파리그(UEL)에서도
각각 두 차례나 정상에 올랐을 만큼 유럽 무대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하는 팀입니다.
한국 선수가 포르투 유니폼을 입는 것은 과거 석현준에 이어 황인범이 역대 두 번째입니다.
2015년 K리그 대전하나시티즌에서 데뷔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황인범.
이후 밴쿠버(MLS), 루빈 카잔(러시아), 올림피아코스(그리스),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 페예노르트(네덜란드)를 거치며
탄탄대로만 걷지 않고 끊임없이 야생에서 스스로 가치를 증명해 왔습니다.
어느덧 30대에 접어든 길목, 유럽 축구의 거함 포르투에 입성한 황인범이 과연 포르투갈 무대에서도
특유의 중원 지배력을 선보이며 대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을지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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