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스페인 도착했다더니 한국에?" 이강인 이적 오피셜 지연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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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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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사실상 확정되어 '오피셜' 발표만을 남겨둔 것으로 알려진
'골든보이' 이강인의 행보에 축구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스페인 현지 도착 보도가 연이어 나오는 가운데, 이강인이 여전히 국내에 머물고 있는 듯한 근황 사진이 공개되면서
이적 협상에 차질이 생긴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한국 테니스의 전설 이형택의 딸이자 유소년 테니스 선수인 이미나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강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 속 이강인은 편안한 사복 차림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습니다.
사진의 정확한 촬영 시점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게시 시점을 고려하면 이강인이 여전히 국내에 머물며 휴식을 취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집니다.
이는 최근 나온 유럽 현지 보도와는 다소 배치되는 모습입니다.
프랑스 매체 '플라네트PSG'는 지난 19일 "이강인이 마드리드에 도착했으며 이적이 임박했다"고 보도했고,
스페인 '아스' 역시 그리말도, 히울만과 함께 이강인을 아틀레티코의 차기 시즌 핵심 멤버로 분류하며
세컨드 스트라이커 등 구체적인 전술 활용법까지 제시한 바 있습니다.
이강인의 이적이 무산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을 얻기 위해 파격적인 정성을 들였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도림동교육센터의 발표에 따르면, 아틀레티코의 팀 닥터이자 의료 총괄 책임자인
호세 마리아 비야론 박사가 직접 한국을 찾아 이강인의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구단 최고 의료 책임자가 해외까지 날아와 메디컬 체크를 마쳤다는 것은 계약 절차가 최후반부에 도달했음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공식 발표가 지연되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아틀레티코 소식에 정통한 루벤 우리아 기자는 그 원인으로 원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의 행정 절차를 지적했습니다.
- 루벤 우리아 기자의 비하인드
"발표 지연은 아틀레티코의 과실이 아니다.
PSG가 이적에 필요한 서류 송부를 미루고 있다.
PSG는 모나코의 마그네스 아클리우슈 영입 오피셜을 먼저 발표한 뒤 이강인의 이적을 공식화하길 원하고 있다."
PSG가 이강인의 이적 발표를 지연시키는 이유는 대체 자원 확보와 언론 플레이 때문입니다.
PSG는 2026 북중미 월드컵 프랑스 대표팀으로 활약한 AS모나코의 신성 마그네스 아클리우슈 영입을 진행 중입니다.
월드컵 일정 여파로 아클리우슈의 계약 마무리가 다소 늦어지면서,
PSG가 그의 영입 발표를 마칠 때까지 이강인의 아틀레티코행 오피셜을 동결하고 있는 셈입니다.
결국 이강인이 아직 한국에 체류 중이라 할지라도 이적 기류가 틀어졌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스페인 현지 합류 전까지 익숙한 국내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PSG와 아틀레티코의 최종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길 기다리는 상황으로 풀이됩니다.
PSG의 아클리우슈 영입 발표가 이뤄지는 대로,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입단 오피셜도 물꼬를 틔울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