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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HERE WE GO' 모리타 히데마사, 스포르팅 떠나 PL 헐 시티 이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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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무대를 호령하던 일본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모리타 히데마사(31)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무대에 전격 입성합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모리타가 스포르팅CP를 떠나 헐 시티로 이적한다. 오늘 계약을 완료했다"며 특유의 이적 확정 문구인 "HERE WE GO!"를 덧붙였습니다.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데뷔한 모리타는 포르투갈 명문 스포르팅 입단 후 통산 166경기 11골 17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리그 우승 2회를 포함해 총 3개의 우승 트로피를 선사한 정상급 미드필더입니다.


지난 시즌에도 팀의 핵심 주전으로 활약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과 리그 2위 달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냈습니다.


유럽 무대에서의 절정의 퍼포먼스에도 불구하고 모리타에게는 큰 시련이 있었습니다.

지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일본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에서 탈락하는 고배를 마신 것입니다.


당시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선택을 두고 현지 언론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가장 이해하기 힘든 결정"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본선 직전 대체 발탁됐던 엔도 와타루마저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모리타의 부재는 현지 팬들에게 큰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하지만 모리타는 실망하지 않고 소속팀에서의 압도적인 활약으로 빅리그의 러브콜을 이끌어냈습니다.


모리타를 품에 안은 헐 시티는 2016-17시즌 이후 9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복귀에 성공한 승격팀입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십(2부) 6위로 승격 플레이오프에 턱걸이한 뒤 밀월과 미들즈브러를 연달아 꺾는 반전을 써내려갔습니다.

1부 리그 연착륙을 노리는 헐 시티는 풍부한 유럽대회 경험과 검증된 기량을 갖춘 모리타를 핵심 적임자로 낙점했습니다.


모리타의 이적이 확정되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내 일본 선수들의 세력은 더욱 막강해질 전망입니다.


- 기존 PL 진영

엔도 와타루(리버풀),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턴), 카마다 다이치(크리스탈 팰리스), 다나카 아오(리즈 유나이티드), 사카모토 타츠히로(코번트리 시티)


- 합류 예정

마에다 다이젠(셀틱 -> 입스위치 타운 이적 임박), 모리타 히데마사(스포르팅 -> 헐 시티)


마에다와 모리타의 이적이 완결되면 현역 1군 일본인 프리미어리거는 무려 7명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한국 선수들의 1군 PL 진출이 정체된 상황에서, 유럽 빅리그를 향한 일본 축구의 거침없는 영토 확장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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