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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강정호 "이정후는 필라델피아, 김하성·김혜성은 트레이드가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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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임박한 가운데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의 거취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던 강정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혜성(LA 다저스)​의 트레이드 가능성과 예상 행선지를 분석하며 자신의 견해를 전했습니다.


가장 먼저 언급된 선수는 이정후였습니다.

이정후는 올 시즌 9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2, 109안타, 6홈런, 37타점, 6도루, OPS 0.771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로 밀리면서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셀러(판매자)'로 전환할 가능성이 제기됐고,

이에 따라 이정후의 이름도 트레이드 시장에서 꾸준히 거론되고 있습니다.


다만 강정호는 이정후의 잔류 가능성을 더 높게 내다봤습니다.

그는 "샌프란시스코는 만족할 만한 조건이 아니라면 쉽게 트레이드를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정후는 아직 젊은 선수인 만큼 팀의 미래를 함께할 핵심 자원으로 남길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만약 이적이 성사된다면 가장 적합한 팀으로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꼽았습니다.

강정호는 "필라델피아는 오른손 타자를 원하고 있으며, 선발투수 보강도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정후와 로비 레이를 함께 포함한 대형 트레이드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또 다른 후보로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뉴욕 양키스도 언급했습니다.

휴스턴은 외야 보강이 필요한 팀이고, 양키스 역시 좌타자인 이정후에게 유리한 구장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다만 양키스의 경우 주전 선수들이 복귀하면 플래툰 기용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변수로 꼽았습니다.


반면 김하성과 김혜성에 대해서는 보다 명확한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강정호는 "두 선수 모두 지금은 트레이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하성에 대해서는 "애틀랜타에는 유격수 자원이 많아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며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것이 선수 본인에게도 가장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후반기에 충분한 출전 기회를 얻어야 향후 FA 계약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며 꾸준한 경기 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하성의 가장 적합한 행선지로는 보스턴 레드삭스를 선택했습니다.

강정호는 "보스턴은 센터라인을 보강할 필요가 있고, 펜웨이파크는 오른손 타자에게 비교적 유리한 구장"이라며 좋은 궁합을 기대했습니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역시 후보로 언급했지만, 구단의 재정 여건을 고려하면 현실적인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양키스로 이적할 경우 오히려 경쟁이 더 치열해질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현재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에 대해서도 비슷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강정호는 "다저스는 선수층이 워낙 두꺼운 팀"이라며

"우승을 노리는 만큼 선발투수 보강 과정에서 김혜성이 유망주와 함께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김혜성의 최적의 행선지로는 탬파베이 레이스를 추천했습니다.

그는 "김혜성은 2루수와 유격수는 물론 외야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라며

"빠른 발과 뛰어난 수비력을 갖춘 만큼 스몰마켓 팀인 탬파베이의 운영 방식과도 잘 맞는 선수"라고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탬파베이는 기동력과 수비를 중시하는 팀 컬러를 유지해온 만큼 김혜성의 장점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팀이라는 분석입니다.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의 거취에도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에 잔류할지, 김하성과 김혜성이 새로운 팀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게 될지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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