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연봉 수백억도 거절했다"…이강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택한 숨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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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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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성사되기까지 예상보다 훨씬 복잡한 과정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막판에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여러 빅클럽이 영입전에 뛰어들었지만,
이강인은 오직 아틀레티코행만을 원하며 거액의 제안까지 모두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식에 정통한 스페인 기자 루벤 우리아는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강인의 이적 비하인드를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부터 꾸준히 이강인 영입을 추진했지만, 당시 파리 생제르맹(PSG)의 반대로 협상이 무산됐습니다.
그러나 아틀레티코는 올여름 다시 협상에 나섰고, 오랜 설득과 협상 끝에 결국 이강인 영입을 확정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다만 이적 합의 이후에도 공식 발표가 늦어지면서 팬들의 궁금증은 더욱 커졌습니다.
같은 시기 이적설이 제기됐던 다른 선수들의 계약 발표가 먼저 이어지면서,
일각에서는 이강인의 이적이 막판에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우리아 기자는 발표가 지연된 이유로 막판 하이재킹 시도와 PSG의 협상 태도를 꼽았습니다.
그는 "PSG와 아틀레티코가 구두 합의를 마친 시점에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구단이 이강인 영입을 시도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구단은 이강인에게 연간 순수익 1,700만~2,000만 유로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이강인의 선택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우리아 기자는 "이강인은 제안에 감사함을 전하면서도 자신은 아틀레티코에서 뛰고 싶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고 전하며, 선수의 확고한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사우디 구단뿐 아니라 유벤투스와 토트넘 홋스퍼 역시 이강인 영입 경쟁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구단 역시 아틀레티코보다 더 좋은 연봉 조건을 제시했지만,
이강인은 다른 제안을 검토하지 않고 아틀레티코 이적만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협상 과정에서 PSG와의 줄다리기도 상당히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아 기자는 "PSG는 협상 과정에서 여러 조건을 추가하며 이적 절차를 지연시켰고, 한때 계약이 무산될 가능성까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강인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인내심을 잃지 않았고,
아틀레티코 역시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상당한 부담을 감수해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PSG를 떠나는 마지막 순간에도 이강인은 프로다운 태도를 유지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우리아 기자는 "이강인은 구단을 비난하거나 감정을 드러내지 않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깔끔하게 작별 인사를 남겼다"며
"떠나는 순간까지 신사다운 모습을 보여줬다"고 전했습니다.
긴 협상과 수많은 변수 끝에 마침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게 된 이강인.
높은 연봉보다 자신의 축구 철학과 미래를 우선시한 선택이 새로운 무대에서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국내 축구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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