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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LG 트윈스, 키움에 18실점 충격패…무너진 마운드에 잠실 팬들도 발길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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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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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키움 히어로즈와의 난타전에서 마운드 붕괴를 극복하지 못하며 충격적인 대패를 당했습니다.

타선은 11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보여줬지만, 투수진이 무려 18실점을 허용하면서 후반기 부진을 다시 한번 드러냈습니다.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경기에서 LG는 키움에 11-18로 패했습니다.

경기 초반에는 오스틴 딘의 3점 홈런을 앞세워 분위기를 가져오는 듯했지만,

선발과 불펜이 연이어 흔들리며 리드를 끝까지 지키지 못했습니다.


특히 선발 라클란 웰스는 3이닝 동안 5실점을 기록하며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왔고, 이후 불펜진도 잇따라 무너졌습니다.

5회에는 김진성과 우강훈 등이 연속 실점하며 한 이닝에만 9점을 내주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졌고, 사실상 승부가 결정됐습니다.


경기 중에는 코칭스태프의 선수 교체 과정에서 혼선도 발생했습니다.

투수 교체 과정에서 착오가 생기면서 김윤식이 몸을 풀고도 등판하지 못했고,

급하게 이우찬이 마운드에 오르는 장면이 연출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타선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장단 17안타를 몰아치며 11득점을 올렸지만, 마운드의 대량 실점을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후반으로 갈수록 실점이 계속 이어지자 잠실구장을 찾은 팬들도 경기 종료 전 하나둘 자리를 떠나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LG는 최근 후반기 들어 투수진 난조가 이어지며 좀처럼 반등의 계기를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선발진은 물론 불펜까지 안정감을 잃으면서 순위 경쟁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선 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는 듯했지만, 이번 패배로 다시 숙제를 떠안게 됐습니다.


여기에 악재도 발생했습니다.

최근 타격감이 좋았던 문정빈이 경기 도중 상대 투수의 공에 왼쪽 손등을 맞아 병원 검진을 받게 되면서 전력 이탈 가능성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후반기 순위 싸움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LG는 무엇보다 무너진 마운드 재정비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투수진의 안정감 회복과 함께 부상 선수들의 상태가 향후 시즌 흐름을 좌우할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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