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김병지 "강원FC 홍보효과 700억 원" 반박…세금 의존 논란에 정면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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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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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겸 강원FC 대표이사가 국회 청문회에서 제기된 시·도민구단의 세금 의존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강원FC가 지난 1년 동안 약 700억 원 규모의 지역 홍보 효과를 거뒀다고 주장하며 구단의 공공성과 자생력 강화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김병지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청문회 당시 충분히 설명하지 못했던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제한된 발언 시간으로 인해 시·도민구단의 설립 취지와 공공적 역할을 설명하는 데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며,
강원FC의 운영 성과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먼저 강조한 부분은 지역 홍보 효과였습니다.
김병지는 강원FC가 단순한 프로축구단을 넘어 강원특별자치도를 전국에 알리는 중요한 홍보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투자 대비 약 5배에 달하는 700억 원 규모의 홍보 효과를 창출했다는 자체 분석 결과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재정 구조 개선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수치를 제시했습니다.
김병지는 강원도의 재정 지원 비중이 과거보다 꾸준히 낮아지고 있으며, 올해에는 도비 의존도가 30%대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운영 예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경우 메인 스폰서 지원을 제외하더라도 흑자 운영이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강원FC가 경기 성적뿐 아니라 선수 육성과 지역 축구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몇 년간 국가대표와 아시안게임 대표 선수를 꾸준히 배출했으며,
선수뿐 아니라 지도자와 구단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병지는 마지막으로 "전국의 모든 프로구단은 운영 방식은 다를 수 있지만 지역사회와 팬들을 위해 존재한다는 목표는 같다"며
앞으로도 자생력을 더욱 높여 도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구단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다만 김병지의 설명에도 팬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특히 700억 원 규모의 홍보 효과 산정 기준과 시·도민구단의 재정 운영 방식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으며,
세금 지원의 필요성을 둘러싼 논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원FC의 자생력 강화 노력과 공공적 가치에 대한 평가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이어질지 축구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