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류현진 후계자' 다저스 유망주 장현석, 10탈삼진 괴력투로 MLB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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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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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메이저리그 선발투수 계보를 장현석이 이어갈 수 있을까요.
LA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성장 중인 장현석이 압도적인 투구를 이어가며 차세대 메이저리거를 향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습니다.
장현석은 6일(한국시간) LA 다저스 산하 하이싱글A 그레이트레이크스 룬스 소속으로
데이턴 드래곤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5피안타 무볼넷 10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을 거뒀습니다.
팀 역시 장현석의 역투를 앞세워 13-5 대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상위 싱글A 승격 이후 보여주는 경기력이 인상적입니다.
장현석은 승격 후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며 11⅓이닝 동안 18탈삼진, 평균자책점 1.59를 기록하는 압도적인 모습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구위는 물론 제구력까지 안정감을 보이며 빠르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전체 성적도 눈길을 끕니다.
마이너리그 18경기에서 탈삼진 103개를 기록하며 미국 진출 후 처음으로 시즌 100탈삼진 고지를 밟았습니다.
반면 볼넷은 29개에 불과해 뛰어난 제구력을 함께 증명했습니다.
현지에서도 호평이 이어졌습니다.
마이너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장현석이 데이턴전에서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이인 10탈삼진을 기록했으며,
경기 초반 10명의 타자를 연속으로 범타 처리하는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하이싱글A 승격 이후 첫 10이닝 동안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는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갔다고 조명했습니다.
장현석은 2023년 마산용마고 시절 최고 시속 156㎞의 강속구를 앞세워 국내 최고 유망주로 평가받았습니다.
KBO리그 대신 메이저리그 직행을 선택했고, 다저스는 계약금 90만 달러를 투자하며 그의 가능성에 큰 기대를 걸었습니다.
당시 다저스는 장현석 영입을 위해 국제 계약 보너스풀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만큼 높은 평가를 내렸고,
미국 현지에서도 그의 잠재력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최근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한국 유망주들의 상황은 다소 아쉬웠습니다.
심준석과 배지환이 모두 뉴욕 메츠 조직을 떠나며 기대에 미치지 못한 가운데,
장현석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한국 야구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팬들이 기대하는 부분은 '류현진의 후계자'가 될 가능성입니다.
류현진이 다저스와 토론토에서 메이저리그 정상급 선발투수로 활약한 이후 한국인 선발투수의 계보는 사실상 끊긴 상태입니다.
2023시즌을 끝으로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무리한 이후 아직 그 공백을 메울 선수가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차근차근 성장 단계를 밟고 있는 장현석이 지금의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머지않아 메이저리그 마운드에서 류현진의 뒤를 잇는 한국인 선발투수로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야구팬들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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