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우간다 축구 국가대표 출신 데이비드 오워리, 강도 습격으로 끝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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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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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축구계가 믿기 어려운 비보에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우간다 국가대표 출신이자 SC 빌라의 주장으로 활약했던 데이비드 오워리가
강도들의 습격을 받아 끝내 목숨을 잃으면서 현지 사회는 물론 축구계 전체에 깊은 슬픔이 번지고 있습니다.
영국 매체 더선은 6일(한국시간)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서 데이비드 오워리가 괴한들의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건은 현지시간 지난 4일 오후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오워리는 자택 인근에서 휴대전화를 빼앗으려던 강도들에게 저항하는 과정에서 집단 폭행을 당했습니다.
목격자들은 범인들이 보도블록 등을 이용해 오워리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했으며, 이후 길가에 쓰러진 채 방치됐다고 증언했습니다.
오워리는 곧바로 인근 의료시설과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하루 만에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오워리는 우간다를 대표하는 축구 선수 가운데 한 명이었습니다.
우간다 프리미어리그 명문 SC 빌라의 주장으로 팀을 이끌었고,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소속팀 SC 빌라는 공식 성명을 통해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구단은 "유가족과 슬픔을 함께하며 데이비드가 존엄하게 마지막 길을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번 잔혹한 범죄의 가해자들을 반드시 검거해 법의 심판을 받게 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습니다.
우간다축구연맹(FUFA) 역시 "그는 국가대표와 SC 빌라의 주장으로 용기와 열정, 리더십을 보여준 선수였다"며
"우리는 훌륭한 선수이자 리더를 잃었다. 그의 헌신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고 추모했습니다.
우간다 의회도 공식 회의에서 오워리를 추모하는 묵념을 진행했으며,
정부와 수사기관에 철저한 진상 규명과 신속한 범인 검거를 요청했습니다.
현재 현지 경찰은 사건에 가담한 용의자들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캄팔라 경찰은 모든 단서를 확보해 범인을 끝까지 추적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우간다 국민들은 하루빨리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한 국가대표 선수의 안타까운 죽음을 넘어 우간다 사회의 치안 문제까지 다시 한번 조명하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애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