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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35홈런 '한국계 거포' 위트컴, 타율 0.130 충격 부진 속 휴스턴서 방출 대기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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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의 '한국계 거포' 셰이 위트컴이 극심한 타격 부진 끝에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되며 메이저리그 커리어에 큰 위기를 맞았습니다. 
특히 과거 마이너리그 홈런왕 출신이자 WBC 한국 대표팀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터라, 국내 야구 팬들 사이에서도 안타까움과 함께 그의 향후 행보에 큰 관심이 쏠리는 모습입니다.


미국 현지 매체와 'MLBTR' 등은 11일(한국시간)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외야수 넬슨 벨라스케스를 영입하면서 셰이 위트컴을 방출 대기(DFA) 조치했다고 비중 있게 전했습니다.


앞서 위트컴은 2023년 마이너리그에서 35홈런을 터뜨리며 홈런왕 타이틀을 거머쥐는 등 맹활약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이러한 타격을 바탕으로 2024년 8월 마침내 빅리그 데뷔에 성공했지만, 메이저리그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20경기에서 홈런 없이 타율 0.220에 그치는 등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내용은 최근 3년간 트리플A와 메이저리그를 오가며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한 그의 올 시즌 성적과 맞물려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위트컴은 올 시즌 휴스턴에서 17경기 출전에 그치며 타율 0.130, 2홈런으로 부진했고, 마이너리그에서도 예년과 달리 9홈런에 머물며 전체적인 공격 생산성이 크게 하락했습니다.


보도에서는 미국 매체 'MLBTR'이 그의 올해 성적에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마이너리그에서 20~30도루를 기록할 수 있는 주루 능력과 다재다능한 수비력을 갖췄다"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다른 구단이 마이너리그 옵션을 활용해 그를 40인 로스터에 포함시켜 반등 여부를 지켜볼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인 어머니를 둔 위트컴은 지난 3월 WBC에 한국 대표팀으로 합류해 5경기 2홈런을 터뜨리며 8강 진출에 기여한 바 있습니다. 당시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어 큰 영광"이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던 만큼, 이번 방출 대기 조치 이후 타 구단으로 이적해 새롭게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야구계의 관심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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