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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중국 대표팀 감독' 부임한 라이벌 우다징… 국적 바꾼 린샤오쥔, 현역 연장 걸림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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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중국으로 귀화한 쇼트트랙 스타 린샤오쥔(중국명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현역 시절 최대 라이벌이었던 우다징의 중국 대표팀 감독 부임이라는 예상치 못한 거대한 변수를 맞이했습니다. 선수 시절 앙숙이자 경쟁 관계였던 인물이 사령탑으로 부임하면서 향후 린샤오쥔의 대표팀 입지와 현역 연장 행보에 큰 관심이 쏠리는 모습입니다.


중국 국가체육총국 동계스포츠관리센터는 12일(한국시간) 올 초 은퇴를 선언했던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우다징을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신임 감독으로 공식 선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평창 올림픽 남자 500m 세계신기록 보유자이자 중국 쇼트트랙의 전설로 꼽히는 우다징은 지도자 경험이 전무함에도 불구하고, 최근 세계 무대에서 부진을 거듭하며 2~3류로 밀린 중국 쇼트트랙을 재건하는 중책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 내용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개인전 전 종목 노메달에 그치며 부진했던 린샤오쥔의 상황과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린샤오쥔은 주 종목을 1500m에서 단거리 500m로 바꾸며 2030 프랑스 알프스 동계올림픽을 향한 현역 연장 및 재도전 의사를 밝힌 상태이나, 과거 평창 대회 당시 자신을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던 라이벌 우다징이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이번 사안은 세대교체와 체질 개선이 시급한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내에서 과거 라이벌이었던 감독과 선수가 사령탑과 주축 선수로 재회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엄청난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 향후 우다징 감독의 지도 체제 아래 린샤오쥔이 단거리 500m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2030년까지 선수 생활을 성공적으로 이어갈 수 있을지, 전 세계 쇼트트랙 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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