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그리즈만 떠난 아틀레티코, 이강인이 채웠다…MLS에서도 빛나는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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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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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투안 그리즈만과 이강인이 서로 다른 무대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리즈만은 스페인을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고,
이강인은 그가 떠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화려한 데뷔골을 터뜨리며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그리즈만은 2025-26시즌을 끝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동행을 마무리했습니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그리고 2021년부터 2026년까지 총 10년 동안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으며 구단의 상징적인 선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마지막 시즌에도 공식전 59경기에서 15골 8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한 기량을 보여줬지만,
그리즈만은 익숙한 스페인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습니다.
그의 새로운 무대는 MLS 올랜도 시티였습니다.
출발부터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즈만은 MLS 데뷔전이었던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전에서 곧바로 데뷔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알렸습니다.
미국 현지에서도 그리즈만을 향한 평가가 이어졌습니다.
'골닷컴'은 그가 올랜도의 공격을 조율하는 능력을 높게 평가하면서 팀에 합류한 뒤 마법 같은 변화가 나타났다고 극찬했습니다.
실제로 그리즈만의 활약은 데뷔전 한 경기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뉴욕 레드불스전에서는 도움을 기록했고, 몬테레이와의 리그스컵 경기에서는 다시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이어 시카고 파이어전에서도 날카로운 왼발 코너킥으로 도움을 추가했습니다.
올랜도에 합류한 지 한 달 만에 2골 2도움을 기록한 셈입니다.
팀은 최근 리그 3경기에서 2무 1패에 그쳤고 리그스컵에서도 탈락하며 다소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그리즈만 개인의 클래스만큼은 여전히 빛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리즈만이 떠난 아틀레티코에서는 이강인이 새로운 주인공으로 등장했습니다.
이강인은 20일 열린 말라가와의 스페인 라리가 개막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됐습니다.
그리고 그라운드를 밟은 지 불과 12분 만에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특히 이강인의 득점 장면은 그리즈만을 떠올리게 하기 충분했습니다.
아틀레티코의 새로운 7번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이강인이 데뷔전부터 왼발로 결정적인 한 방을 보여주면서 팬들의 기대감도 한층 커졌습니다.
그리즈만 역시 후배의 활약을 직접 축하했습니다.
아틀레티코 공식 SNS에 올라온 이강인의 득점 영상에 댓글을 남기며 "정말 대박이다!"라는 의미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를 떠나 미국에서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고 있고,
이강인은 그가 남긴 자리를 채우며 스페인 무대에서 자신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무대는 달라졌지만 두 선수의 이야기는 묘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MLS에서 여전한 월드클래스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그리즈만과 아틀레티코의 새로운 7번으로 첫 경기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강인.
앞으로 두 선수가 각각 미국과 스페인에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