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사발렌카, US오픈 혼합복식서 파격 패션 화제…조코비치와 1회전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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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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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가 US오픈에서 남다른 경기복을 선보이며 또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사발렌카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노박 조코비치와 호흡을 맞춰 US오픈 혼합복식에 출전했습니다.
세계적인 남녀 스타가 한 팀을 이룬 만큼 경기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지만,
정작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사발렌카의 파격적인 패션이었습니다.
사발렌카는 검은색 스포츠 브라와 숏팬츠 위에 그물 형태의 시스루 드레스를 겹쳐 입고 코트에 등장했습니다.
귀걸이와 목걸이까지 더하면서 기존 테니스 경기복과는 상당히 다른 스타일을 선보였습니다.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일부 팬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의상이 지나치게 화려하고 테니스 경기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반면 사발렌카 특유의 과감한 스타일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팬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사발렌카 역시 자신의 의상에 대한 비판을 이미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앞서 SNS를 통해 "새롭고 재미있는 디자인을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기대된다"며 자신의 경기복에 만족한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모든 사람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는 없으며, 오히려 그런 점 때문에 패션을 좋아한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코트 위 결과는 기대와 달랐습니다.
사발렌카와 조코비치는 혼합복식 1회전에서 헨리 패튼-카테리나 시니아코바 조를 상대로 첫 세트를 가져왔지만,
이후 흐름을 내주며 1-2(4-1 2-4 2-10)로 역전패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매치포인트에서는 시니아코바가 조코비치를 상대로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며 승부를 끝냈습니다.
패튼은 경기 후 이 장면을 두고 인상적인 순간이었다고 돌아봤습니다.
결국 사발렌카와 조코비치는 혼합복식에서 예상보다 일찍 탈락하게 됐습니다.
이제 두 선수의 시선은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US오픈 단식으로 향합니다.
특히 세계랭킹 1위 사발렌카는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합니다.
코트 밖에서는 파격적인 경기복으로 관심을 끌었지만, 결국 팬들이 가장 주목할 부분은 단식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여주느냐가 될 전망입니다.
'세계 1위' 사발렌카가 화제의 패션을 넘어 US오픈 단식에서 다시 정상에 도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