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조규성, 5개월 골 가뭄 끝…UECL 2경기 연속골로 완벽한 부활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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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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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동안 이어졌던 긴 골 침묵이 거짓말처럼 끝났습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이 리예카를 상대로 다시 한번 골망을 흔들며 확실한 부활 신호를 보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오랜 골 가뭄을 끊어낸 데 이어 이번에는 유럽대항전 2경기 연속 득점까지 만들어냈습니다.
부상 이후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던 조규성이 이제 본격적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되찾는 모습입니다.
조규성은 28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리예카의 스타디온 HNK 리예카에서 열린
2026-2027시즌 UEFA 콘퍼런스리그(UECL) 플레이오프 2차전 리예카와의 원정 경기에 교체 출전했습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조규성은 미트윌란이 3-1로 앞서던 후반 12분 스탠리 이헤아초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그리고 투입된 지 21분 만에 자신의 이름을 다시 한번 득점 명단에 올렸습니다.
후반 33분 코너킥 상황에서 조규성은 문전으로 올라오는 공을 향해 힘차게 뛰어올랐습니다.
높은 타점에서 머리에 정확하게 맞힌 헤더 슈팅은 그라운드에 한 차례 바운드된 뒤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미트윌란의 4번째 골이자 조규성의 이번 시즌 2호골이었습니다.
조규성의 상승세가 더욱 반가운 이유는 상대가 같았기 때문입니다.
지난 21일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조규성은 골을 터뜨렸습니다.
당시 선제골을 기록하며 미트윌란의 2-0 승리를 이끌었고, 오랜 골 침묵을 마침내 깨뜨렸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뒤 열린 2차전에서도 다시 골맛을 봤습니다.
미트윌란은 원정에서 리예카를 4-1로 완파했고, 1·2차전 합계 6-1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UECL 본선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조규성 역시 두 경기 연속 득점으로 팀의 본선 진출에 힘을 보탰습니다.
사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조규성을 바라보는 시선에는 걱정이 섞여 있었습니다.
조규성은 지난 3월 이후 무려 17경기, 약 1100분 동안 골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공격수에게 5개월 가까운 무득점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닙니다.
특히 득점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 최전방 공격수라는 점에서 조규성에게는 상당히 답답한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득점이 나오지 않는 동안에도 미트윌란은 조규성에 대한 신뢰를 거두지 않았습니다.
미트윌란의 마이크 툴베리 감독은 조규성이 1차전에서 골을 터뜨린 뒤 누구보다 반가워했습니다.
덴마크 매체 니헤데르에 따르면 툴베리 감독은 “조규성을 위해 정말 기쁘다”며 오랜 시간 조규성이 보여준 수비적인 기여도 높게 평가했습니다.
공격수가 골을 넣지 못하더라도 수비적인 부분에서 팀에 도움을 주고 있었다는 설명이었습니다.
그러면서 득점까지 터지면 더욱 기쁘다며, 공격수에게 골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했습니다.
조규성 입장에서는 감독의 믿음에 직접 골로 답한 셈입니다.
리예카와의 2경기는 조규성에게 단순한 유럽대항전 두 경기가 아니었습니다.
오랜 골 가뭄을 끊어낸 데 이어 곧바로 두 번째 골까지 만들어내면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습니다.
특히 이번 골은 교체 투입 이후 21분 만에 만들어낸 헤더였습니다.
최전방 공격수에게 필요한 위치 선정과 타점, 결정력을 모두 보여준 장면이었습니다.
리예카 역시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조규성에게 실점을 허용했습니다.
크로아티아 국영방송 HRT도 조규성이 코너킥 상황에서 가장 높이 뛰어올라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고 조명했습니다.
약 1100분 동안 이어졌던 긴 침묵이 끝난 뒤, 조규성은 불과 일주일 만에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습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이 흐름을 이어가는 것입니다.
골 가뭄을 끝낸 조규성이 유럽대항전에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완벽한 부활을 알릴 준비를 마쳤습니다.
미트윌란의 UECL 본선 진출이라는 기쁨까지 더해진 만큼 조규성에게도 이번 두 경기는 자신감을 되찾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
과연 조규성이 리예카전에서 보여준 득점 감각을 덴마크 리그에서도 이어가며 본격적인 부활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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