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헐시티, 오현규 대신 ‘로마 공격수’ 로바니오 바즈 영입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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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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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돌아온 헐시티가 최전방 보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때 한국 공격수 오현규의 이름이 영입 후보로 거론됐지만, 헐시티의 최종 선택은 AS로마 소속 공격수 로바니오 바즈가 될 전망입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3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헐시티와 바즈가 이적에 구두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로마노에 따르면 바즈는 임대료 200만 유로에 완전 영입 우선권 조항이 포함된 조건으로 헐시티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우선 영입권 금액은 3,000만 유로로 알려졌으며, 헐시티는 24시간 안에 영입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헐시티는 2025-2026시즌 챔피언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EPL 승격을 확정했습니다.
2부리그와 EPL 사이에는 전력과 경기 속도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는 만큼,
승격팀 헐시티로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한 전력 강화가 필수적이었습니다.
실제로 헐시티는 골키퍼부터 수비, 미드필드, 공격진까지 여러 포지션에 걸쳐 선수 영입을 진행하며 새로운 시즌을 준비했습니다.
잭 버틀란드, 맷 타켓, 모리타 히데마사, 콘스탄티노스 촐라키스, 조 겔하트 등 다양한 선수들이
영입 대상으로 거론되거나 합류하면서 승격 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움직임을 이어갔습니다.
그중에서도 최전방 공격수는 헐시티가 반드시 보강해야 할 포지션으로 꼽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의 이름도 등장했습니다.
튀르키예 현지 매체를 중심으로 헐시티가 오현규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헐시티가 오현규의 경기력과 데이터, 계약 상황 등을 검토했으며 스카우팅팀이 관련 보고서를 준비했다는 내용도 전해졌습니다.
오현규 입장에서는 충분히 기대해볼 만한 소식이었습니다.
오현규는 2025-2026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베식타스로 이적한 뒤 확실한 반전을 만들어냈습니다.
시즌 후반기 16경기에서 8골 2도움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고,
베식타스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유럽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 등 EPL 구단들의 관심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오현규의 거취는 국내 팬들에게도 큰 관심사였습니다.
헐시티 역시 새로운 공격수를 찾고 있었던 만큼 오현규의 EPL 재도전 가능성이 제기됐던 이유입니다.
하지만 헐시티는 결국 다른 방향을 택했습니다.
주인공은 프랑스 출신 공격수 로바니오 바즈입니다.
바즈는 마르세유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한 뒤 마르세유 소속으로 유럽 빅리그 무대까지 경험했습니다.
이후 2026년 1월 AS로마로 이적하면서 자신의 커리어를 한 단계 끌어올렸습니다.
빠른 스피드와 탄탄한 피지컬을 갖춘 공격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아직 성장 가능성이 큰 선수라는 점에서도 헐시티가 높은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헐시티가 단순 임대가 아닌 3,000만 유로 규모의 우선 영입 조항을 포함한 조건을 받아들였다는 점은
바즈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헐시티의 바즈 영입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면서 오현규의 EPL 이적 가능성에는 또 하나의 변수가 생겼습니다.
당초 공격수 보강을 추진하던 헐시티가 오현규 대신 바즈를 선택한다면, 오현규가 선택할 수 있는 행선지는 자연스럽게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오현규는 소속팀에서도 경쟁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여기에 두샨 블라호비치까지 경쟁자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2026-2027시즌 출전 기회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됐습니다.
결국 이번 여름은 오현규에게 커리어의 중요한 갈림길이 될 수 있습니다.
베식타스에서 보여준 후반기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출전 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팀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PL 진출이 무산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오현규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헐시티는 로바니오 바즈 영입으로 EPL 생존을 위한 공격진 보강에 나서고 있습니다.
반면 오현규는 새로운 행선지를 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두 선수의 행보가 어떻게 엇갈릴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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