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레알 마드리드, 챔스 첫 경기부터 비상…귈러·카마빙가·베르나르두 실바 징계 결장
작성자 정보
-
람보티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352 조회
본문
레알 마드리드가 2026~20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부터 주축 선수들의 징계 공백을 안고 출발하게 됐습니다.
특히 중원에서 활용도가 높은 아르다 귈러와 에두아르두 카마빙가,
그리고 올여름 새롭게 합류한 베르나르두 실바까지 한꺼번에 빠지게 되면서 조제 무리뉴 감독의 첫 챔피언스리그 경기 운영에도 변수가 생겼습니다.
UEFA에 따르면 세 선수는 오는 9월 9일 인터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홈 첫 경기에 출전할 수 없습니다.
이번 결장의 이유는 경고 누적이 아닌 퇴장 징계입니다.
UEFA는 시즌이 끝나면 경고 누적에 따른 징계는 기본적으로 소멸시키지만,
퇴장으로 발생한 출전 정지 징계는 다음 시즌으로 넘어가도록 하고 있습니다.
귈러와 카마빙가는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퇴장당했습니다.
당시 받은 징계가 아직 남아 있어 새 시즌 첫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게 됐습니다.
베르나르두 실바 역시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 소속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했을 당시 퇴장을 당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실바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는데,
새 소속팀의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 친정팀이 아닌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경기를 치르지 못하게 됐습니다.
세 선수는 10월 14일 AS로마 원정 경기부터 복귀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새 시즌 초반부터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3년 만에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다시 잡은 조제 무리뉴 감독은 라리가 개막 이후 3연승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에스파뇰, 레알 소시에다드, 말라가를 차례로 꺾었고 세 경기에서 10득점 2실점을 기록했습니다.
공격력과 수비 안정감을 동시에 보여주면서 초반부터 우승 후보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셈입니다.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목표 역시 분명합니다.
라리가뿐 아니라 챔피언스리그와 코파 델 레이까지 모든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는 것입니다.
최근 두 시즌 동안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던 만큼 이번 시즌에는 반드시 무관에서 탈출하겠다는 의지가 강합니다.
다행히 레알 마드리드는 선수층이 두꺼운 팀입니다.
귈러, 카마빙가, 베르나르두 실바가 동시에 빠진다고 해서 당장 전력 자체가 무너질 정도는 아닙니다.
대체 자원들이 충분하기 때문에 무리뉴 감독이 다른 조합을 선택할 여지는 남아 있습니다.
다만 선택지가 줄어드는 것은 분명합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부터 강팀 인터 밀란을 상대해야 한다는 점이 부담입니다.
리그에서는 어느 정도 로테이션을 활용할 수 있더라도 유럽 무대에서는 작은 전력 차이가 경기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무리뉴 감독이 어떤 중원 조합을 들고 나올지가 이번 경기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총 8경기를 치릅니다.
첫 상대부터 인터 밀란을 만나는 가운데 이후 AS로마, AEK 아테네, 아스널, 샤흐타르 도네츠크, 라이프치히, PSV 에인트호번, 라스크와 차례로 맞붙게 됩니다.
특히 인터 밀란과 아스널, 라이프치히 등 만만치 않은 상대들이 포함돼 있어 초반부터 최대한 많은 승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 경기부터 핵심 선수 3명이 빠지는 만큼 무리뉴 감독의 대응 능력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당장 다음 일정은 오는 9월 5일 베티스 원정 경기입니다.
베티스전을 치른 뒤 불과 며칠 후 인터 밀란과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따라서 베티스전에서 선수들의 체력을 어떻게 관리할지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시즌 초반 3연승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레알 마드리드가 베티스전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간 뒤
인터 밀란을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첫 승에 도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입니다.
주축 선수 3명의 징계 공백이라는 변수를 안고 챔피언스리그 여정을 시작하는 레알 마드리드입니다.
두꺼운 선수층을 앞세워 위기를 넘길 수 있을지, 아니면 귈러·카마빙가·베르나르두 실바의 부재가 예상보다 크게 작용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