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히샬리송, 토트넘 떠나나…트라브존스포르와 합의, 이적료 협상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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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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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의 토트넘 홋스퍼 탈출 가능성이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분위기가 꽤 달라졌습니다.
트라브존스포르와 개인 조건에 합의하면서 이적을 위한 중요한 관문을 넘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토트넘과 트라브존스포르 사이의 이적료 협상입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3일(한국시간) 히샬리송이 트라브존스포르와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제시된 급여가 현재 토트넘에서 받는 수준의 약 3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선수 측에서도 튀르키예행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것으로 보입니다.
트라브존스포르는 히샬리송 영입에 상당히 적극적입니다.
이미 토트넘에 1,500만 파운드(약 274억 원)를 제안했고, 이후 2,000만 파운드(약 366억 원)까지 금액을 끌어올렸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은 두 차례 제안을 모두 거절했습니다.
그럼에도 트라브존스포르는 협상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히샬리송과 개인 조건을 맞추는 데 성공하면서 이적 성사의 가능성을 다시 끌어올렸습니다.
이제 토트넘이 원하는 금액과 트라브존스포르의 제안 사이에서 접점을 찾는 일이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됐습니다.
시간은 많지 않습니다.
잉글랜드의 여름 이적시장은 이미 문을 닫았지만 튀르키예의 이적시장 일정은 다릅니다.
튀르키예 구단들은 4일까지 선수 영입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트라브존스포르가 막판에 새로운 제안을 내놓고 토트넘을 설득한다면 히샬리송의 이적은 충분히 성사될 수 있습니다.
특히 선수 본인이 이미 개인 조건에 동의했다는 점은 트라브존스포르 입장에서 상당한 호재입니다.
결국 남은 시간 동안 두 구단이 이적료 차이를 얼마나 좁히느냐가 핵심입니다.
히샬리송이 토트넘을 떠나려는 이유도 분명합니다.
그는 앞서 구단에 직접 이적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 공격진 경쟁까지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오마르 마르무시가 임대로 합류하면서 공격진에 새로운 경쟁자가 추가됐고,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체제에서 히샬리송이 충분한 출전 시간을 확보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합니다.
실제로 지난달 30일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는 아예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히샬리송 입장에서는 토트넘에 남아 주전 경쟁을 이어가는 것보다 새로운 팀에서 다시 출발하는 것이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당초 가장 유력했던 행선지는 친정팀 에버튼이었습니다.
토트넘과 에버튼은 이적시장 마감 전 히샬리송의 이적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종 단계에서 선수 개인 조건에 대한 의견 차이가 발생하면서 거래가 무산됐습니다.
이후 히샬리송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자신의 미래를 다시는 다른 사람이 결정하도록 두지 않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동안 겪었던 여러 어려움과 압박을 언급하면서 앞으로 자신의 선택을 직접 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등장한 트라브존스포르는 히샬리송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토트넘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급여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선수 입장에서도 고민할 이유가 크지 않습니다.
히샬리송은 2022년 에버튼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습니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뒤 기대만큼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지난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1골을 기록하며 팀 내 리그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현재 계약 기간은 1년 남아 있습니다.
토트넘 입장에서도 계약 만료까지 보유하는 것보다는 이적료를 받고 정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다만 이미 2,000만 파운드의 제안을 거절한 만큼 트라브존스포르의 추가 제안이 어느 정도 수준까지 올라갈지가 중요합니다.
상황을 정리하면 상당히 간단합니다.
히샬리송은 트라브존스포르행에 동의했습니다.
트라브존스포르는 영입 의지를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남은 것은 토트넘이 만족할 만한 이적료를 제시하는 것입니다.
튀르키예 이적시장 마감까지 남은 시간도 많지 않습니다.
결국 이번 이적 사가는 토트넘의 결단에 달려 있습니다.
트라브존스포르가 토트넘의 마음을 움직일 새로운 제안을 내놓는다면
히샬리송은 불과 몇 년 전까지 상상하기 어려웠던 튀르키예행 비행기에 오를 수 있습니다.
토트넘과 히샬리송의 4년 동행이 끝날 것인지,
아니면 마지막 순간 협상이 틀어질 것인지. 이제 모든 시선은 두 구단의 이적료 협상에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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