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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잭 그릴리쉬, 맨시티 떠나 다시 에버턴으로…“사랑받아야 최고의 모습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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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그릴리쉬가 결국 맨체스터 시티 잔류 대신 에버턴으로 돌아갑니다.

지난 시즌 임대 생활을 통해 에버턴과 특별한 인연을 만든 그릴리쉬는 한 시즌 더 구디슨 파크에서 뛰게 됐습니다.


에버턴은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그릴리쉬의 2026-27시즌 임대 영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 시즌 연속 임대입니다.


그릴리쉬는 아스톤 빌라 시절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플레이메이커로 성장한 뒤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당시 이적료는 1억1,750만 유로(약 1,600억 원)에 달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내 최고 이적료 기록을 새로 쓸 정도로 큰 기대를 받았습니다.


맨시티에서도 여러 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특히 2022-23시즌에는 리그 28경기에서 5골 7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역사적인 트레블에 힘을 보탰습니다.

맨시티는 당시 프리미어리그와 FA컵, UEFA 챔피언스리그를 모두 제패했습니다.


하지만 트레블 이후 상황은 조금씩 달라졌습니다.

2023-24시즌 리그 출전은 20경기로 줄었고 3골에 그쳤습니다.

2024-25시즌에는 주전 경쟁에서 더욱 밀려났습니다.


올여름 맨시티가 선수단 개편에 나서면서 경쟁은 더 치열해졌습니다.

새로운 공격 및 중원 자원들이 합류했고, 그릴리쉬가 다시 주전 자리를 확보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 됐습니다.


그릴리쉬가 선택한 곳은 에버턴이었습니다.

지난 시즌 처음 임대로 에버턴에 합류한 그는 초반부터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한때 이달의 선수로 선정될 정도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결국 시즌 후반 꾸준히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완전 이적 가능성도 자연스럽게 사라졌습니다.

최종적으로 프리미어리그 20경기에서 2골 6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시즌을 마친 뒤 맨시티로 돌아갔지만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사비우와 오마르 마르무시, 베르나르두 실바 등이 팀을 떠났지만 새로운 선수들이 합류하면서 경쟁은 계속됐습니다.

특히 엔조 페르난데스, 일리만 은디아예 등이 합류한 가운데 그릴리쉬가 맨시티에서 다시 입지를 넓히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결국 다시 에버턴으로 향하는 선택을 하게 됐습니다.

그릴리쉬는 에버턴 복귀에 상당한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축구에서도 사랑을 받아야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며, 에버턴에서 자신이 그 사랑을 충분히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감독과 동료 선수들, 팬들이 보내준 응원이 자신에게 큰 의미였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에버턴 팬들이 첫 경기부터 자신을 환영해준 순간을 잊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상을 당한 이후에도 팀을 떠나지 않고 프리시즌부터 시즌 개막까지 에버턴의 경기를 꾸준히 지켜봤다고 합니다.


이제는 다시 그라운드에 나설 준비가 됐다는 자신감도 내비쳤습니다.

그릴리쉬는 에버턴의 새로운 선수단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미들즈브러에서 합류한 헤이든 해크니를 비롯해 크리스티안 뇌르고르,

브레넌 존슨 등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능력을 입증한 선수들이 합류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자신 역시 에버턴에서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 만큼 새롭게 구성된 팀에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번 임대는 그릴리쉬에게 단순한 팀 이동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맨시티에서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던 그가 자신을 가장 편하게 만들어준 에버턴에서 다시 전성기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지가 핵심입니다.


“사랑받아야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말한 잭 그릴리쉬가 다시 에버턴 유니폼을 입습니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아쉬움을 남겼던 그가 건강을 되찾고 다시 폭발적인 플레이메이커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그릴리쉬의 부활 여부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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