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박지현에게 “너무 작다” 가비 윌리엄스…심판도 봤지만 테크니컬 파울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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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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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프랑스에 완패한 가운데 박지현을 향한 가비 윌리엄스의 ‘Too Small’ 세리머니가 경기 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박지현보다 실제 신장이 작은 윌리엄스가 득점 직후 도발적인 세리머니를 펼쳤고,
이를 지켜본 심판이 별도의 테크니컬 파울을 선언하지 않았다는 점까지 알려지면서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은 지난 6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6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프랑스에 69-95로 패했습니다.
문제의 장면은 경기 도중 나왔습니다.
가비 윌리엄스가 박지현의 수비를 뚫고 어려운 레이업슛을 성공시킨 뒤 곧바로 박지현을 바라보며 ‘Too Small’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Too Small’은 농구에서 상대 수비수가 자신을 막기에는 부족하다는 의미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도발 세리머니입니다.
반드시 실제 신장을 비교하는 표현은 아니지만, 이번 장면에서는 두 선수의 키 차이 때문에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두 선수의 공식 신장을 비교하면 상황은 더욱 흥미롭습니다.
FIBA 프로필 기준으로 박지현은 185cm, 윌리엄스는 180cm입니다.
세리머니의 의미와 달리 실제 키만 놓고 보면 박지현이 윌리엄스보다 오히려 5cm 더 큽니다.
물론 윌리엄스가 ‘Too Small’이라는 표현을 실제 키의 의미로 사용한 것은 아닙니다.
자신을 막기에는 박지현의 수비가 부족했다는 의미의 세리머니로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경기 중 상대를 직접 바라보며 도발적인 동작을 취했다는 점에서 팬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더 논란이 된 부분은 심판의 대응입니다.
당시 코트의 심판은 윌리엄스의 세리머니를 확인했지만 테크니컬 파울을 선언하지 않았습니다.
경기는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윌리엄스 역시 경기 후 이 상황을 직접 언급했습니다.
그는 심판에게 테크니컬 파울을 주지 않은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취지로 이야기하면서,
순간적으로 다시 WNBA에 돌아온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윌리엄스에 따르면 심판은 당시 해당 행동을 한 차례는 넘어가겠다는 취지로 이야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윌리엄스는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도 앞으로는 다시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경기 결과는 프랑스의 완승이었습니다.
윌리엄스는 이날 14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1블록을 기록하며 프랑스의 95-69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프랑스의 강한 공격에 고전했고 결국 26점 차로 패했습니다.
여기에 박지현을 상대로 나온 ‘Too Small’ 세리머니와 심판의 판정까지 겹치면서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도 이야깃거리를 남겼습니다.
특히 박지현은 한국 여자농구를 대표하는 핵심 선수인 만큼, 상대 선수의 도발 장면이 국내 팬들에게 더욱 강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다만 ‘Too Small’ 세리머니 자체는 농구에서 흔히 사용되는 도발 표현인 만큼,
이번 장면 역시 실제 신장에 대한 조롱이라기보다는 수비를 뚫어낸 뒤 나온 세리머니라는 점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결국 이번 경기는 한국의 26점 차 패배와 함께 박지현을 둘러싼 도발 장면까지 남기게 됐습니다.
앞으로 한국 대표팀이 남은 경기에서 분위기를 반전하고 반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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