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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버니 에클스톤, 포르투갈 공항서 엽총 적발…“클레이 사격하려고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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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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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F1 회장 버니 에클스톤이 포르투갈 공항에서 엽총을 소지한 사실이 확인돼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클레이 사격을 위해 스위스에서 총기를 가져왔다는 게 에클스톤의 설명입니다.


영국 타블로이드 매체 더 선(The Sun)은 8일(한국시간) 에클스톤이

개인 전용기를 이용해 포르투갈에 입국하는 과정에서 가방 속 엽총이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에클스톤은 포르투갈 공항에서 가방 검사를 받던 중 엽총이 발견되자 경찰에 총기를 가져온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에클스톤은 스위스에서 포르투갈로 클레이 사격을 하기 위해 총을 가져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자신의 집에도 이미 허가받은 총기가 있으며, 공항에 도착한 뒤 세관 통관 과정에서도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에클스톤은 “세관 통관도 잘 마쳤고 직원들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경찰관이 가방을 확인하겠다고 요청하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가방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엽총이 발견됐고, 경찰은 에클스톤에게 총기 소지와 관련한 적법한 서류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제는 에클스톤이 당시 관련 서류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에클스톤은 자신이 총기 관련 서류를 가지고 여행하는 경우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경찰로부터 체포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몇 시간이 지나면서 상황이 해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후에도 이 문제와 관련해 여러 가지 골치 아픈 일이 이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포르투갈 현지 소식통은 이번 사건이 벌금형으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공항에서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총기를 소지한 문제인 만큼 사안 자체가 가볍지만은 않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더 선은 무기 소지가 적발될 경우 경우에 따라 징역형까지 내려질 수 있다고 전하면서도,

에클스톤의 경우에는 약 5,151파운드(약 937만원) 수준의 벌금으로 끝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현지 소식통은 에클스톤이 총기가 발견됐을 당시에도 비교적 침착한 태도를 보였으며 경찰과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1930년생인 버니 에클스톤은 약 40년 동안 F1을 이끌며 오늘날 포뮬러원(F1)이 세계적인 스포츠로 성장하는 과정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한 인물입니다.

F1 회장 자리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자동차 경주계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에클스톤은 막대한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사건에서 거론된 벌금 규모 역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그의 재산은 20억 파운드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에클스톤의 독특한 가족관계 역시 이번 보도를 통해 다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2012년 당시 82세의 나이에 자신보다 46세 연하인 파비아나 플로시와 결혼했습니다.

이후 2020년에는 90세의 나이에 아들을 얻으며 또 한 번 화제를 모았습니다.


에클스톤의 큰딸은 올해 71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건을 다룬 더 선 기사 댓글에서도 총기 사건 자체보다 에클스톤의 가족관계와 나이 차이에 관심을 보이는 반응이 적지 않았습니다.


특히 “96세 남성이 어떻게 49세 여성과 결혼해 6살 아들을 두고 있느냐”는 식의 반응까지 나오면서,

포르투갈 공항에서의 총기 적발 사건과는 다소 다른 방향으로 관심이 번지고 있습니다.


결국 이번 사건의 핵심은 에클스톤이 클레이 사격을 목적으로 엽총을 포르투갈에 반입했지만, 현장에서 필요한 서류를 제시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막대한 재산과 오랜 F1 경력을 가진 인물인 만큼 단순한 공항 해프닝으로 끝날지,

아니면 실제 벌금 등 법적 절차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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