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안세영, 일본 에이스도 무너뜨렸다…“이차원의 강함” 중국 마스터스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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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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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의 독주가 또 한 번 이어졌습니다.
이번에는 일본의 차세대 에이스 미야자키 토모카가 결승 상대였지만, 안세영의 벽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안세영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중국 마스터스 정상에 오르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습니다.
경기를 지켜본 일본 팬들마저 “무섭다”, “이차원의 강함”이라는 반응을 보일 정도였습니다.
안세영은 지난 6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중국 마스터스(Super 750) 여자 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미야자키 토모카를 2-0(21-17, 21-6)으로 제압했습니다.
경기 시간은 단 45분이었습니다.
결승 상대인 미야자키는 만만한 선수가 아니었습니다.
20세의 어린 나이에도 세계랭킹 9위까지 올라선 일본 여자 배드민턴의 차세대 에이스입니다.
특히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는 세계랭킹 2위 왕즈이를 21-19, 23-21로 꺾는 대이변을 만들어내며 결승에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세계 1위 안세영 앞에서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랐습니다.
1게임에서는 미야자키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안세영에게 계속 끌려가면서도 점수 차이를 좁혀갔고, 막판에는 16-19까지 따라붙으며 역전 가능성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안세영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상대의 추격을 더 이상 허용하지 않고 연속해서 점수를 가져가며 21-17로 첫 게임을 마무리했습니다.
미야자키가 나름대로 안세영의 흐름을 끊어내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세계 1위는 위기 상황에서도 자신의 플레이를 유지했습니다.
진짜 압도적인 장면은 2게임에서 나왔습니다.
안세영이 경기 템포를 한 단계 끌어올리자 미야자키가 따라갈 틈이 사라졌습니다.
정교한 랠리로 상대를 코트 곳곳으로 움직이게 한 뒤 역동작을 노리는 공격까지 잇따라 성공했습니다.
초반 스코어는 순식간에 9-1까지 벌어졌습니다.
미야자키도 어떻게든 분위기를 바꿔보려 했지만 안세영의 경기 운영을 무너뜨리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결국 안세영은 2게임에서 미야자키에게 단 6점만 내주며 21-6으로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경기 후 미야자키 역시 안세영과의 격차를 인정했습니다.
일본 배드민턴 전문 매체에 따르면 미야자키는 결승에서 패한 뒤 점수 차이에서도 상당한 격차를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안세영의 강점에 대해서는 자신이 상대를 무너뜨렸다고 생각한 상황에서도 셔틀콕이 다시 돌아왔으며,
로브의 속도 역시 빠르게 느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결국 상대 선수 입에서도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의 체력과 수비, 랠리 능력이 얼마나 까다로운지 확인된 셈입니다.
안세영의 경기력에 놀란 것은 미야자키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경기 이후 일본 SNS에서도 안세영을 향한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2게임은 가지고 논다는 느낌도 있었다”, “안세영, 무섭다”,
“2게임에서 속도를 올린 안세영은 이차원의 강함”, “안세영 너무 강하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1게임에서 미야자키가 어느 정도 버텼지만 2게임 들어 안세영이 속도를 끌어올리자 경기 양상이 완전히 달라진 점에 놀라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안세영의 독주는 결승전만의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결승까지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결국 중국 마스터스 3연패라는 대기록까지 완성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다가오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치른 마지막 실전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습니다.
세계랭킹 1위가 마지막 점검 무대에서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여준 만큼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향한 기대감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안세영은 이제 누가 도전해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선수가 됐습니다.
왕즈이를 꺾고 올라온 미야자키마저 결승에서 45분 만에 제압했고, 특히 2게임에서는 상대에게 단 6점만 허용했습니다.
세계 1위 안세영의 진짜 무서움은 상대가 버틸 때 더 강해진다는 점입니다.
중국 마스터스 3연패로 자신감을 끌어올린 안세영이 이제 아시안게임에서도 다시 한 번
‘배드민턴 여제’다운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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