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김도영, 얼굴에 타구 맞고 비골 골절…아시안게임 출전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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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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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김도영(23)이 경기 중 얼굴에 타구를 맞아 비골 골절 진단을 받았지만,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빠른 치료를 마친 만큼 회복 경과에 따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합류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김도영은 지난 9일 광주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갑작스러운 부상을 당했습니다.
0-3으로 뒤지고 있던 4회말 무사 1루 상황.
김도영은 NC 선발 송명기의 초구에 번트를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방망이에 맞은 공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튀면서 김도영의 얼굴을 그대로 강타했습니다.
김도영은 곧바로 코피를 흘리며 교체됐고,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는 비골 골절이었습니다.
김도영은 이날 밤 구단 지정병원인 전남광주 센트럴병원에서 비골 골절정복술을 받았습니다.
KIA 구단은 10일 “김도영은 입원 치료 후 11일 퇴원할 예정”이라며 “회복 상태를 지켜본 뒤 복귀 시점을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부상은 아니었습니다.
콧등이나 코 주변이 크게 손상된 복합골절이 아니라 코 끝부분에 가벼운 골절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도영이 받은 골절정복술 역시 일반적인 의미의 큰 수술과는 거리가 있는 간단한 치료로 알려졌습니다.
콧구멍 안쪽에 지지대를 넣어 골절 부위를 2~3일 정도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이후 상태가 괜찮다면 일상적인 활동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프로야구 선수인 만큼 복귀 전 확인해야 할 부분은 적지 않습니다.
퇴원 이후 통증이 없는지 먼저 살펴보고, 이후 타격 훈련을 진행하면서 공을 맞을 때 코에 울림이나 불편함이 발생하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구체적인 복귀 일정은 이런 과정을 거친 뒤 결정될 전망입니다.
KIA가 김도영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지 않은 것도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됩니다.
엔트리에서 빠지게 되면 최소 열흘 이상 경기에 나설 수 없지만, 현재 부상 정도라면 그 정도의 공백까지는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김도영의 부상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같은 경기에서 내야수 박민도 수비 도중 어깨 탈구 부상을 당하면서 KIA는 김규성을 콜업했고, 외야수 고종욱이 엔트리에서 제외됐습니다.
김도영만큼은 일단 엔트리에 남겨두면서 회복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 김도영의 아시안게임 출전 여부입니다.
당초 일정대로라면 김도영은 13일까지 KIA 경기를 소화한 뒤 14일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얼굴 부상으로 일정에 변수가 생겼지만, 현재까지의 상태만 놓고 보면 대표팀 합류 가능성 자체가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KIA 구단은 아직 김도영의 복귀 시점이나 대표팀 합류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선수의 회복 상태를 지켜본 뒤 판단해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대표팀 역시 김도영의 상태를 예의주시할 수밖에 없습니다.
일본과 대만 등 주요 경쟁국에서도 경계하고 있는 한국 야구의 핵심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부상이 더욱 안타까운 이유는 김도영의 최근 상승세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지난해 세 차례 햄스트링 부상을 겪었던 김도영은 올해 다시 일어나 꾸준히 활약했고,
최근에는 40홈런을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줬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팀의 중요한 승부처이자 아시안게임을 앞둔 시점에 갑작스럽게 부상을 당했습니다.
특히 자신이 직접 시도한 기습번트에서 타구가 얼굴로 향했고, 경기장에서 출혈까지 발생하면서 팬들에게도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하지만 밤사이 치료가 이뤄졌고 예상보다 부상 정도가 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습니다.
김도영이 언제 다시 타석에 설 수 있을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우선 11일 퇴원한 뒤 통증과 회복 상태를 확인하고 단계적으로 운동 강도를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KIA와 대표팀 모두에게 중요한 선수인 만큼, 무리한 복귀보다는 완벽한 회복이 우선입니다.
다행히 현재까지 확인된 상황만 놓고 보면 김도영의 시즌과 아시안게임 출전 가능성을 포기해야 할 정도의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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