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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모레노호에 한국인 코치 2명 합류…조용형·이재홍, 대표팀 운영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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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한국인 코치 2명이 합류합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조용형 코치와 이재홍 피지컬 코치를 대표팀 코칭스태프로 발탁하면서

새로운 모레노호가 본격적인 출항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10일 협회 전임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 조용형(43) 코치와 이재홍(43) 피지컬 코치가 대표팀에 합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모레노 감독 사단과의 현지 미팅 이후 논의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외국인 코칭스태프만으로 대표팀을 운영하기보다는 한국 축구와 선수단 사정을 잘 알고 있는 국내 코칭스태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고,

이후 전력강화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합류가 결정됐습니다.


조용형 코치는 도캄포 코치가 이끄는 필드 코칭스태프에 합류합니다.

주요 역할은 모레노 감독 사단과 대표 선수들, 그리고 선수들의 소속 구단 사이에서 원활한 소통을 돕는 것입니다.


국가대표 출신인 조용형 코치는 선수 시절 A매치 42경기를 소화했습니다.

특히 2010 남아공 월드컵과 2011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전하며 대표팀 경험도 풍부합니다.

제주 유나이티드와 카타르 알 라이얀, 중국 스좌좡 융창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2019년에는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플레잉코치로 활동했습니다.


2022년부터는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과의 교류 업무 협약에 따라 독일 현지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기도 했으며, 남자 U-17 대표팀 코치로도 활동했습니다.


특히 황선홍 감독과 김도훈 감독이 A대표팀을 임시로 이끌었던 시기에도

코치로 합류한 경험이 있어 국가대표팀 내부 사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재홍 피지컬 코치는 초카로 피지컬 코치가 이끄는 피지컬 퍼포먼스 파트에 합류합니다.

K리그에서 뛰는 선수들과 해외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의 일정이 서로 다른 만큼,

각 선수의 경기 일정과 이동 상황에 맞춰 체력 관리와 컨디셔닝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재홍 코치는 오랜 기간 대한축구협회 각급 대표팀에서 피지컬 코치로 활동해온 인물입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세 차례 월드컵을 경험하게 됐습니다.


이밖에도 2012 런던 올림픽과 2015 FIFA U-17 월드컵 등에 참가했으며,

FC서울과 인도네시아 남자 A대표팀에서도 피지컬 코치로 활동한 경력이 있습니다.


대표팀의 경기력에서 선수들의 체력과 회복 관리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해외파가 많은 현재 대표팀에서 이재홍 코치의 역할도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모레노 감독은 오는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입니다.

지난 1일 대한축구협회와 정식 계약을 체결한 모레노 감독은

현재 스페인에서 함께 선임된 코칭스태프들과 선수단 파악과 전술 구상을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인 코치 2명까지 합류하면서 모레노호의 코칭스태프 구성도 어느 정도 윤곽을 갖추게 됐습니다.

모레노 감독은 입국 다음 날인 14일 국가대표팀 명단 발표를 겸한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새 감독이 어떤 선수들을 선택하고, 어떤 축구를 구상하고 있는지 처음으로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될 전망입니다.


조용형 코치와 이재홍 피지컬 코치가 한국 축구에 대한 경험과 대표팀 현장 이해도를 바탕으로

모레노 감독과 선수단 사이의 가교 역할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해낼지도 관심사입니다.


새로운 외국인 사령탑과 한국인 코칭스태프의 조합으로 출발하는 모레노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어떤 색깔을 보여줄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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