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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시메오네가 밝힌 이강인 조기 교체 이유…“90분 소화하려면 더 발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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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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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강인의 조기 교체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후 아직 한 번도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하면서 현지에서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시메오네 감독의 설명은 비교적 명확했습니다.

이강인의 경기력에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90분을 끝까지 소화할 수 있는 체력적인 부분이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판단이었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오는 14일(한국시간)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의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아노에타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와 2026~2027시즌 라리가 5라운드를 치릅니다.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시메오네 감독은 이강인의 조기 교체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강인은 올 시즌 아틀레티코의 공격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막전부터 교체로 출전했고, 이후 경기에서도 후반 30분을 넘기기 전에 교체되는 경우가 이어졌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특별히 체력에 문제가 있어 보이지 않았기에, 왜 이강인을 일찍 불러들이는지를 두고 의문이 커졌습니다.


이에 대해 시메오네 감독은 이강인을 보호하거나 특별한 문제가 있어서 교체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시메오네 감독은 이강인이 경기에서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고 평가하면서도,

경기 막판 더 강한 스퍼트를 위해서는 당시 더 좋은 컨디션을 가진 선수를 투입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시메오네 감독은 이강인이 앞으로 계속 성장하고 발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팀에 꼭 필요한 선수인 만큼, 궁극적으로는 이강인이 경기 전체를 훌륭하게 소화할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드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라는 의미였습니다.


이번 발언을 보면 시메오네 감독이 이강인을 바라보는 시선 자체가 부정적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기고 있기 때문에 더욱 높은 수준을 요구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시메오네 감독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 가운데 하나는 공수 밸런스입니다.

공격에서 이강인의 기술과 창의성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경기 후반 체력이 떨어진다면 팀 전체의 압박과 수비 밸런스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메오네 감독 입장에서는 이강인을 무리하게 90분 동안 뛰게 하는 것보다,

후반 막판까지 강도를 유지할 수 있는 선수를 투입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습니다.


결국 이강인에게 주어진 과제도 분명해졌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전술에 적응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메오네 감독이 요구하는 체력적인 기준까지 넘어야 합니다.


사실 이 문제는 시즌이 시작된 뒤 갑자기 나타난 것은 아닙니다.


이강인은 올여름 병역 관련 서류 절차가 지연되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정상적으로 일찍 합류하지 못했습니다.

구단에서 별도의 맞춤형 훈련 계획을 전달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했지만,

팀 동료들과 함께 시메오네 감독의 강도 높은 프리시즌을 온전히 소화하지 못한 것은 분명한 변수였습니다.


특히 시메오네 감독은 선수들의 체력과 활동량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도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프리시즌부터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하며 시즌 내내 높은 수준의 압박과 활동량을 유지할 수 있는 몸을 만드는 데 집중합니다.


새롭게 합류한 선수에게는 적응 자체가 쉽지 않은 과정입니다.

여기에 이강인은 팀 합류 시점까지 늦어졌기 때문에 체현재 상황만 놓고 보면

이강인의 조기 교체를 부정력적인 격차를 단기간에 따라잡는 것이 더욱 어려웠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상황만 놓고 보면 이강인의 조기 교체를 부정적인 신호로만 받아들일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시메오네 감독 역시 이강인이 팀에 필요한 선수라는 점을 분명하게 밝혔습니다.

결국 이강인이 앞으로 해결해야 할 부분은 90분 동안 자신의 장점인 드리블과 패스, 탈압박, 공격 전개 능력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팀이 요구하는 수비 가담과 압박 강도까지 소화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완전히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체력적인 부분까지 시메오네 감독의 기준에 도달한다면 출전 시간이 자연스럽게 늘어날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특히 시즌은 아직 초반입니다.

이강인이 남은 시즌 동안 체력적인 약점을 얼마나 빠르게 보완하느냐에 따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의 입지도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왜 일찍 교체되는가’라는 질문에 시메오네 감독이 직접 답을 내놓은 만큼,

이제 관심은 이강인이 그 기준을 언제 넘어설 수 있느냐에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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