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티비: 무료중계,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종합 스포츠 플랫폼

[프리뷰] ‘춘리 현실판’ 기무라 모나, 스위스 챔피언 꺾고 무패 질주…괴물 연타 킥에 일본도 열광

작성자 정보

  • 람보티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5893e3f59b1d8b0cc260ac33fc534928_1789361333_0197.jpg
 



화제성만 놓고 보면 이미 정상급입니다.

그런데 실력까지 확실합니다.


인기 격투 게임 캐릭터 춘리를 떠올리게 하는 독특한 연속 킥으로 주목받고 있는 일본의 신예 파이터 기무라 모나(22)가 또 한 번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번에는 스위스 챔피언 출신의 베테랑을 상대로 난타전을 펼친 끝에 연장 판정승을 따내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경기 후 공개된 기무라의 연속 앞차기 영상이 뜨거운 반응을 얻으면서 일본 격투기 팬들의 관심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기무라는 12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2체육관에서 열린 K-1 월드 맥스 2026 여자 플라이급 경기에 출전했습니다.


상대는 스위스 출신 베테랑 마린 니콜이었습니다.

경기는 예상대로 쉽지 않았습니다. 니콜은 2021년 사바트 세계선수권대회 -52kg급 정상에 올랐던 실력자입니다.

여기에 WAKO-PRO 스위스 여자 밴텀급 타이틀까지 차지했고, 프로 전적 25승 6패를 기록한 베테랑입니다.


기무라에게는 자신의 킥을 제대로 시험할 수 있는 상대였습니다.

니콜 역시 경기 전부터 기무라의 장점을 철저하게 분석했습니다.

자신의 SNS에 기무라의 킥을 대비하는 훈련 영상을 올리는 등 준비에 상당한 공을 들였습니다.


실제 경기에서도 니콜은 날카로운 킥을 앞세워 기무라를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정규 라운드에서 팽팽한 승부가 이어진 가운데 결국 승부는 연장전으로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이때 기무라의 장기가 제대로 폭발했습니다.

상대가 거세게 압박하는 상황에서도 기무라는 한쪽 다리로 중심을 잡은 채 반대쪽 다리를 자유롭게 움직였습니다.

이후 오른발을 공중에 띄운 상태에서 상대 안면을 향해 연속 앞차기를 쉴 새 없이 퍼부었습니다.


일반적인 킥복싱 선수라면 균형을 잃기 쉬운 상황이지만 기무라는 달랐습니다.

흔들리는 듯하면서도 중심을 완벽하게 유지했고, 짧은 거리에서도 연속으로 킥을 연결했습니다.

결국 기무라는 연장전에서 승기를 잡았고, 심판 전원일치 3-0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기무라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독특한 발차기입니다.

인기 격투 게임 속 캐릭터 춘리의 기술을 연상시키는 빠른 연속 킥이 기무라의 트레이드마크입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그 장면이 그대로 나왔습니다.

K-1 공식 SNS를 통해 경기 영상이 공개되자 현지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특히 한쪽 다리로 중심을 잡으면서 반대쪽 다리로 연속 킥을 구사하는 모습에 놀랍다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단순히 기술이 화려한 것만이 아니라 상대와 거리가 가까워진 상황에서도 연속 킥을 정확하게 연결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팬들은 기무라의 발차기 기술과 함께 뛰어난 코어 근력, 신체 밸런스에도 주목했습니다.

결국 기무라의 킥은 단순한 볼거리가 아니라 실제 경기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무기가 되고 있는 셈입니다.


기무라가 갑자기 등장한 선수는 아닙니다.

일본 주니어 가라테 선수권에서 무려 7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어린 시절부터 격투기 재능을 보여줬습니다.


여기에 여자 복싱 무대에서도 경험을 쌓으며 자신의 경쟁력을 키웠습니다.

지난해 4월 프로 데뷔전에서는 한국의 최은지를 판정으로 꺾으며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승리까지 포함하면 K-1에서 4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중 2승은 KO후 K-1 무대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승리까지 포함하면 K-1에서 4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중 2승은 KO로 장식했습니다.


아직 22세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성장 가능성은 상당히 높습니다.

기무라 모나의 가장 큰 매력은 보는 재미가 있다는 것입니다.


빠르고 독특한 킥 기술은 팬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기무라가 단순히 화려한 기술만 앞세우는 선수가 아니라는 사실도 보여줬습니다.


스위스 챔피언 출신의 베테랑에게 강하게 압박받으면서도 버텨냈고, 승부처인 연장전에서는 자신의 장점을 확실하게 살려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특히 상대가 자신의 킥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나왔음에도 결국 결정적인 순간에 트레이드마크를 성공시켰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이제 관심은 자연스럽게 다음 단계로 향합니다.

기무라 모나가 ‘춘리 현실판’이라는 화제성을 넘어 K-1 여자부를 대표하는 정상급 파이터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22세의 젊은 나이에 가라테와 복싱을 거쳐 K-1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 강한 상대를 만났을 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공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