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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이승우 또 대표팀 탈락…모레노 감독도 외면, “2선 경쟁 뚫으려면 피지컬·수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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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에서 2026시즌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이승우가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의 첫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소집 명단에서도 제외됐습니다.

소속팀에서는 꾸준히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지만, 대표팀 2선 경쟁에서는 여전히 높은 벽을 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14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첫 소집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김건희, 박태준, 김민수 등 3명이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된 가운데, 이승우의 이름은 이번에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대표팀 명단이 발표될 때마다 이승우의 발탁 여부가 관심을 모았던 만큼 이번에도 팬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승우의 올 시즌 활약만 놓고 보면 아쉬움이 남을 만합니다.


이승우는 2026시즌 K리그1에서 8골 3도움, 총 11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전북 현대 공격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월드컵 휴식기 이후에만 5골 2도움을 몰아치며 뚜렷한 상승세를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좋은 소속팀 활약이 대표팀 발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은 이날 유튜브 채널 ‘달수네라이브’를 통해 모레노 감독의 첫 대표팀 명단을 분석하면서 이승우가 제외된 이유를 나름대로 짚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로 꼽힌 것은 대표팀 2선의 치열한 경쟁입니다.

박 위원은 이승우가 경쟁해야 하는 자리에 대해 “웬만큼 잘해서는 들어가기가 어렵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손흥민 역시 측면은 물론 상황에 따라 2선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만큼 경쟁 자체가 상당히 치열하다는 분석입니다.


실제로 이번 대표팀에는 이강인, 이재성, 황희찬을 비롯해 김민수, 송민규, 이동경, 정승원 등 다양한 유형의 2선 자원이 포함됐습니다.


박문성 위원은 이승우의 장점도 분명히 인정했습니다.

후반전에 투입돼 경기 흐름을 바꾸거나 순간적인 움직임과 공격적인 감각을 보여주는 능력은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입니다.


다만 국가대표 수준, 특히 국제무대에서는 다른 부분도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위원은 이승우에 대해 피지컬 싸움과 수비적인 능력에서 아쉬움이 있다는 평가가

대표팀 지도자들 사이에서 반복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결국 공격적인 재능만으로는 현재 대표팀의 치열한 2선 경쟁을 뚫기가 쉽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이승우 입장에서는 전북에서 보여주고 있는 공격력을 꾸준히 유지하는 동시에 대표팀에서 요구하는 활동량과 수비 가담,

피지컬적인 경쟁력까지 증명해야 한다는 과제가 남게 됐습니다.


이번 명단은 모레노 감독이 자신의 색깔을 완전히 입힌 선수단이라기보다는

기존 대표팀의 틀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선수들을 직접 확인하는 성격이 강하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따라서 이번 한 번의 발탁 여부만으로 모레노 감독 체제에서 이승우의 가능성이 완전히 닫혔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앞으로의 활약입니다.

이미 K리그1에서 꾸준히 공격포인트를 만들어내고 있는 만큼 이승우가 자신의 강점을 이어가는 동시에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받았던 수비와 피지컬적인 부분까지 얼마나 개선해 보여주느냐가 대표팀 재승선의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속팀에서는 분명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지만 또다시 태극마크를 놓친 이승우.

과연 다음 대표팀 명단에서는 모레노 감독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앞으로의 활약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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