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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김은중호, LA 올림픽 향한 첫 해외 시험대…U-21 대표팀 24명 호주 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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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1 축구대표팀이 LA 올림픽을 향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합니다.

유럽과 일본에서 뛰는 해외파부터 K리그와 대학 무대의 유망주까지 24명을 소집한 가운데,

오는 10월 호주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르며 새로운 올림픽 대표팀의 경쟁력을 점검합니다.


모레노 감독 체제의 A대표팀에 이어 올림픽 대표팀도 새로운 출발선에 섰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오는 10월 호주 원정에 나설 U-21 대표팀 24명을 발표했습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0월 3일과 6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고스포드 폴리텍 스타디움에서 호주 U-21 대표팀과 두 차례 맞붙습니다.


이번 대표팀은 2년 뒤 열리는 2028 LA 올림픽을 바라보고 구성된 연령대입니다.

유럽과 일본에서 경험을 쌓고 있는 해외파는 물론 K리그와 대학 무대에서 성장하고 있는 젊은 선수들까지 폭넓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명단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해외파 선수들입니다.

세르비아의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뛰는 김예건, 독일 1.FC 마그데부르크의 윤도영이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일본에서는 카탈레 도야마 소속의 강민우와 김태원이 합류합니다.

유럽과 일본 무대에서 실제 경쟁을 경험하고 있는 선수들이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국내 선수들과 어떤 조합을 만들어낼지도 관심사입니다.


K리그에서도 여러 유망주가 선택됐습니다.

손정범, 고종현, 최병욱, 성예건 등이 이름을 올렸으며, 대학 무대에서는 울산대 민시영과 중앙대 이태경 등이 발탁됐습니다.

프로와 대학, 해외 무대를 가리지 않고 선수들을 폭넓게 확인하겠다는 김은중 감독의 구상이 엿보이는 명단입니다.


이번 호주 원정은 김은중호 출범 이후 세 번째 소집입니다.

지난 5월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김은중 감독은 6월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첫 국내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이후 8월에는 대학 선수들까지 폭넓게 불러 선수층을 점검했습니다.


이번에는 무대를 해외로 옮깁니다.

국내 훈련에서 선수들의 기량과 가능성을 살펴봤다면, 이제는 호주를 상대로 실제 경기를 치르면서 국제무대 경쟁력을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두 차례 맞대결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뿐 아니라 김은중 감독이 구상하는 전술과 팀 색깔도 조금씩 드러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 올림픽 축구는 새로운 체제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당초에는 이민성 감독 체제로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LA 올림픽을 함께 준비하는 구상이었지만,

올해 AFC U-23 아시안컵에서 4위에 그친 이후 축구협회가 올림픽 대표팀을 별도로 운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공개채용을 통해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김은중 감독은 2023 FIFA U-20 월드컵에서 한국을 4강으로 이끈 경험이 있습니다.

이후 수원FC에서 K리그1 감독을 맡으며 성인 무대까지 경험한 만큼,

이번에는 자신의 연령별 대표팀 지도력을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목표에 쏟게 됐습니다.


하지만 LA 올림픽으로 가는 길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LA 올림픽 남자축구에서 아시아에 배정된 본선 티켓은 단 2장입니다.

최종예선을 겸하는 AFC U-23 아시안컵에서 결승에 진출해야 올림픽 본선행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선수들을 폭넓게 살펴보며 팀을 만들어가는 단계지만,

호주 원정은 김은중호가 본격적으로 경쟁력을 시험하는 첫 해외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김은중호가 이번 호주 원정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는 앞으로의 올림픽 준비 과정에서 중요한 출발점이 될 전망입니다.

특히 김예건, 윤도영, 강민우, 김태원 등 해외파와 K리그·대학 유망주들이 어떤 조합을 만들어낼지 주목됩니다.


LA 올림픽까지 남은 시간은 아직 있지만, 올림픽 본선 티켓이 단 2장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지금부터 한 경기, 한 경기의 의미가 작지 않습니다.

호주와의 두 차례 평가전이 김은중호의 첫 번째 본격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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