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리오넬 메시 국가대표 고별전 확정…아르헨티나, 베냉과 마지막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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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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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마지막 경기가 정해졌습니다.
21년 동안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볐던 메시가 이제 대표팀과의 마지막 작별을 준비합니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AFA)는 16일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의 친선경기 소집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명단에는 메시의 이름도 포함됐습니다.
다만 메시를 비롯해 로드리고 데 파울, 지오바니 로 셀소는 10월 6일 열리는 마지막 친선경기에만 합류할 예정입니다.
메시의 국가대표 고별전 상대는 베냉으로 결정됐으며, 경기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에스타디오 모누멘탈에서 펼쳐집니다.
한국 시간으로는 현지 경기 시간에 따라 10월 7일 경기가 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베냉과 만나기 전 두 차례 평가전을 치릅니다.
9월 30일 코르도바에서 볼리비아와 맞붙고, 10월 3일에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모누멘탈에서 부르키나파소와 경기를 갖습니다.
이후 10월 6일 베냉전을 통해 메시의 국가대표 고별 무대가 완성됩니다.
특히 베냉전은 메시에게 단순한 친선경기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함께 수많은 우승과 좌절을 경험했던 메시가 자신의 홈 팬들 앞에서 마지막으로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는 경기이기 때문입니다.
클라우디오 타피아 AFA 회장은 스칼로니 감독과 논의를 거쳐 메시를 마지막 친선경기에 초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메시와 함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을 만들어낸 동료 선수들도 고별전에 초대될 예정입니다.
이번 소집 명단에는 아르헨티나의 주축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훌리안 알바레즈,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엔조 페르난데스,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여기에 프랑코 마스탄투오노, 니코 파스, 잔루카 프레스티아니 등 아르헨티나의 차세대를 이끌 선수들도 포함됐습니다.
이번 발표에서는 해외파 28명의 명단이 먼저 공개됐습니다.
아르헨티나 자국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의 소집 명단은 18일 추가로 발표될 예정입니다.
메시는 지난 8월 31일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2005년 헝가리와의 경기에서 성인 대표팀 데뷔전을 치른 뒤 21년 동안 아르헨티나를 대표했습니다.
고별전을 앞둔 현재 A매치 통산 207경기 125골을 기록하고 있으며, 출전과 득점 모두 아르헨티나 대표팀 역대 1위입니다.
메시의 대표팀 경력은 시작부터 정상으로 이어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국제대회에서 여러 차례 아쉬움을 삼켰지만, 결국 아르헨티나와 함께 가장 화려한 순간을 만들어냈습니다.
2021년 코파 아메리카에서 성인 대표팀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이듬해 피날리시마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까지 연달아 정상에 올랐습니다.
2024년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우승하며 대회 2연패를 완성했습니다.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기록은 화려합니다.
2005 FIFA U-20 월드컵 우승과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을 경험하며 일찌감치 아르헨티나 축구의 미래로 주목받았습니다.
메시는 2006년 독일 월드컵부터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총 6번의 월드컵 무대를 밟았습니다.
월드컵 본선에서만 통산 34경기에 출전해 역대 최다 출전 기록을 세웠고, 21골을 기록했습니다.
월드컵 통산 득점에서는 킬리안 음바페에 이어 역대 2위에 올라 있습니다.
특히 2014 브라질 월드컵과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대회 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을 수상했습니다.
남미 무대에서도 메시의 기록은 이어졌습니다.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통산 39경기에 출전해 대회 역대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는 36골로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습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은 메시에게 대표팀 선수로 나선 마지막 월드컵이 됐습니다.
아르헨티나는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스페인에 패하면서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이제 메시에게 남은 것은 단 한 경기입니다.
10월 6일 모누멘탈에서 열리는 베냉전입니다.
2005년 처음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던 메시가 21년 뒤 같은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 인사를 건넵니다.
수많은 우승과 눈물, 환호를 함께했던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의 마지막 장면인 만큼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도 집중될 전망입니다.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고별전.
이제 그의 마지막 '라스트 댄스'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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