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야마모토 요시노부, 초반 흔들림은 잠시였다…7이닝 1피안타 무실점 역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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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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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경기 초반 예상치 못한 위기를 빠르게 극복하고 눈부신 투구를 펼쳤습니다.
신시내티 레즈 타선을 상대로 7이닝 동안 단 1개의 안타만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습니다.
야마모토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신시내티 레즈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1피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기록했습니다.
출발만 놓고 보면 쉽지 않은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야마모토는 위기를 스스로 정리한 뒤 빠르게 평소의 모습을 되찾았고, 이후에는 신시내티 타선을 거의 완벽하게 제압했습니다.
야마모토는 1회부터 예상 밖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첫 9구 가운데 8구가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면서 선두와 후속 타자에게 연속 볼넷을 내줬습니다.
메이저리그 선발 데뷔 이후 처음 나온 첫 두 타자 연속 볼넷이었습니다.
무사 1, 2루라는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흔들릴 수도 있었지만 야마모토는 이후 침착하게 투구 밸런스를 되찾았습니다.
스트라이크존 구석을 지나치게 공략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스트라이크를 던지기 시작했고, 결과는 확연하게 달라졌습니다.
3회 엘리 데 라 크루즈에게 2루타를 허용한 것을 제외하면 7회까지 신시내티 타자들을 사실상 완벽하게 묶었습니다.
22명의 타자 가운데 무려 21명을 범타로 돌려세우며 경기 초반의 불안감을 완전히 지워냈습니다.
경기 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야마모토의 변화에 주목했습니다.
로버츠 감독은 첫 두 타자를 상대한 이후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야마모토의 모습이었다"고 평가하면서,
지나치게 스트라이크존 구석을 노리기보다 적극적으로 승부한 점을 짚었습니다.
포수 헌터 페두시아 역시 비슷한 평가를 내놨습니다.
패스트볼로 스트라이크존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면서 유리한 카운트를 먼저 가져가는 데 집중했고,
야마모토의 좋은 구위를 활용해 자신감을 되찾았다는 설명입니다.
야마모토 본인도 경기 후 "정신적으로 침착함을 유지했고, 제때 조정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단순히 위기를 넘긴 것을 넘어 경기 중 스스로 문제를 파악하고 투구 내용을 수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등판이었습니다.
야마모토의 최근 흐름은 더욱 인상적입니다.
2025시즌 월드시리즈 MVP를 차지했던 야마모토는 올 시즌 후반기 평균자책점 1.98을 기록하며 꾸준히 좋은 모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즌 전체 성적도 커리어 하이를 향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까지 야마모토는 27경기에 선발 등판해 14승 8패,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했습니다.
정규시즌 종료까지 2~3차례 정도 더 등판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와 같은 흐름을 유지한다면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등 주요 지표에서 지난해 자신의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다저스 입장에서는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야마모토의 안정적인 투구가 반가울 수밖에 없습니다.
야마모토에게 이번 신시내티전은 초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중요한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7이닝 1피안타 무실점이라는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경기 초반 제구가 흔들렸음에도 빠르게 투구 패턴을 수정했고, 이후에는 상대 타자들에게 거의 기회를 내주지 않았습니다.
시즌 막바지로 향할수록 선발 투수의 안정감은 더욱 중요해집니다.
특히 포스트시즌에서는 작은 흔들림 하나가 경기 전체의 흐름을 바꿀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야마모토의 역투는 단순한 정규시즌 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남겼습니다.
후반기 평균자책점 1점대, 시즌 14승, 그리고 7이닝 1피안타 무실점.
포스트시즌을 앞둔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다시 한번 다저스의 핵심 선발투수다운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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