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19세 이현지, 일본 강자 꺾고 아시안게임 유도 결승행…은메달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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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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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유도의 새로운 기대주 이현지가 아시안게임 결승 무대에 올랐습니다.
19세의 나이로 유도 여자 최중량급에서 일본의 강자를 꺾고 결승에 진출하며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이현지는 2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78㎏초과급 준결승에서 일본의 무쿠노키 미키를 유효승으로 제압했습니다.
유도 종주국 일본의 선수를 상대로 거둔 승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컸습니다.
경기는 팽팽하게 흘러갔습니다.
이현지는 지도에서 2-1로 앞서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상대 역시 일본을 대표하는 선수인 만큼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승부가 갈린 것은 경기 종료 1분 4초 전이었습니다.
무쿠노키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공격을 서두르자 이현지가 이를 정확하게 읽었습니다.
상대의 움직임을 역으로 이용해 되치기에 성공했고, 유효를 추가하면서 승기를 굳혔습니다.
결국 이현지는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이현지는 한국 여자 유도에서도 주목받는 대형 유망주입니다.
181㎝, 133㎏의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최중량급에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 19세에 불과하지만 큰 체격을 활용한 힘과 경기 운영 능력을 앞세워 국제무대에서도 존재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준결승에서는 단순한 체격 조건만이 아니라 상대의 공격 타이밍을 읽고 되치기로 연결하는 경기 감각까지 보여줬습니다.
일본 선수를 상대로 거둔 승리라는 점에서 앞으로 한국 여자 유도의 최중량급을 이끌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여자 유도의 상승세도 눈에 띕니다.
앞서 김민주가 여자 78㎏급 준결승에서 레바논의 아쿨리나 샤예브를 유효승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현지까지 여자 78㎏초과급 결승에 오르면서 한국 여자 유도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두 체급에서 금메달을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남자부에서는 최중량급의 김민종이 패자부활전을 거쳐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준결승을 통과한 이현지는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한 경기만 더 이기면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를 수 있습니다.
19세의 어린 나이에 아시안게임 결승이라는 큰 무대에 오른 만큼 부담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준결승에서 일본의 강자를 상대로 보여준 침착한 경기 운영은 충분히 기대를 갖게 합니다.
한국 여자 유도의 새로운 대형 신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현지가 마지막 결승에서도 자신의 강점을 보여주며
아시안게임 금메달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