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아시아 슈퍼스타 상륙’… 미 동부 강타한 손흥민 열풍, 텍사스도 들썩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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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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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아시아 슈퍼스타 상륙’… 미 동부 강타한 손흥민 열풍, 텍사스도 들썩인다
‘아시아 슈퍼스타’ 손흥민(33·LAFC)을 향한 미국 현지의 관심이 뜨겁다. 동부를 휩쓴 열풍은 이제 텍사스로 번지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전에서 MLS 데뷔전을 치른 뒤,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전에서 첫 선발로 나서 두 골에 모두 관여하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역동적인 압박으로 선제골을 유도한 데 이어, 후반에는 날카로운 역습으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MLS 첫 공격포인트를 남겼다. 이 활약으로 손흥민은 MLS 사무국이 발표한 ‘팀 오브 더 매치데이’에 이름을 올렸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조르디 알바와 함께 선정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 텍사스가 주목하는 이유
LAFC는 오는 24일 FC댈러스와 MLS 2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미국 매체 ‘더 댈러스 뉴스’는 “아시아 슈퍼스타 손흥민이 도요타 스타디움에 온다”며 “손흥민은 MLS 역대 최고 이적료로 합류한 세계적인 스타다. 그의 합류는 팬들에게 일생일대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조명했다. 이어 “텍사스는 내년 월드컵 개최지로 9경기를 치른다. 손흥민과 메시 같은 슈퍼스타들이 월드컵 무대에서도 활약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분석 매체 ‘빅사커’ 역시 “LAFC의 핵심은 부앙가지만, 모든 헤드라인은 손흥민이 장식할 것”이라며 “댈러스는 최근 수비 조직력을 회복했지만 LAFC의 공격진을 막아내는 것이 승부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현지 전문가들의 찬사
미국 축구계 원로들도 손흥민의 파급력을 실감하고 있다. 폭스 데포르테스의 라구나 해설위원은 “치차리토, 벨라의 입단식도 봤지만 손흥민만큼 많은 미디어가 몰린 적은 처음이었다. 심지어 LA 시장까지 참석했다”고 놀라움을 전했다.
前 미국 대표팀 미드필더 사샤 클리에스탄은 “손흥민은 이타적이고 매 순간 리더십을 발휘하는 선수다. 그는 주목받는 것보다 동료와 팬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을 더 원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브래들리 라이트-필립스(前 맨체스터시티·뉴욕레드불스)는 “손흥민은 합류 직후부터 팀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쳤다. MLS 데뷔전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뉴잉글랜드전에서는 팀 승리를 결정짓는 어시스트를 했다”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표했다.
■ 동부까지 번진 ‘손흥민 신드롬’
18일 미국 매체 ‘허드슨 리버’는 “손흥민 열풍이 동부 해안까지 퍼졌다”며 뉴잉글랜드 원정 현장을 전했다. 질레트 스타디움에는 수천 명의 팬들이 손흥민의 등번호 7번 유니폼을 입고 몰려들었고, 현지 언론은 “마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온 듯했다”고 묘사했다.
MLS 입단 직후부터 서부를 넘어 동부까지 흔들어 놓은 손흥민. 이제는 텍사스 원정에서 또 한 번의 ‘손흥민 신드롬’을 증명할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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