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손흥민, MLS 데뷔골 폭발…환상 프리킥으로 프로 통산 223호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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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손흥민, MLS 데뷔골 폭발…환상 프리킥으로 프로 통산 223호골
미국 무대 데뷔 3경기 만에 득점포 가동
‘리빙 레전드’ 손흥민(33, LAFC)이 미국 무대에서 드디어 골 맛을 봤다. 그것도 전매특허인 ‘손흥민 존’에서 날아든 환상적인 프리킥 슛이었다.
■ 전반 6분, 완벽한 궤적의 프리킥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MLS 정규리그 28라운드 LAFC–FC 댈러스전 전반 6분, 아크 왼쪽 먼거리에서 얻은 프리킥을 직접 처리했다.
그는 오른발로 절묘하게 감아 올린 슛으로 공을 골문 왼쪽 상단에 꽂았다. 댈러스 골키퍼 마이클 콜로디가 점프했지만, 날카로운 궤적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손흥민의 미국 무대 데뷔골이자 프로 통산 223번째 득점이었다.
■ 데뷔 후 3경기 만에 기록한 첫 골
손흥민은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 MLS 데뷔전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두 번째 경기였던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전에서는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며 미국 무대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그리고 세 번째 경기에서 결승 프리킥으로 데뷔골을 터뜨리며 차례대로 PK 유도→어시스트→득점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 팬들과 함께한 의미 있는 순간
골 직후 손흥민은 코너 플래그 부근에서 동료들과 포옹하며 기쁨을 나눴고, 현지 카메라는 태극기를 흔드는 팬들의 모습을 비췄다. 한인 인구가 많은 텍사스에서 열린 원정 경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으며, 경기 티켓은 일찍 매진돼 ‘손흥민 효과’를 실감케 했다.
■ 프로 통산 223호골, 여전한 클래스
이날 골로 손흥민은 프로 통산 223호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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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함부르크: 20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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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레버쿠젠: 29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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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토트넘: 173골(454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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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1골(2025시즌, 3경기)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7골에 그치며 부진했지만, MLS에서는 초반부터 맹활약하며 건재함을 증명하고 있다.
■ LAFC, 손흥민 효과로 상승세
LAFC는 손흥민 합류 후 1승 1무를 기록 중이었고, 이번 경기 전까지 승점 40(11승 7무 6패)으로 서부 콘퍼런스 5위에 자리하고 있었다. 손흥민의 합류와 함께 상위권 도약 가능성을 키우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손흥민은 미국 무대에서도 여전히 ‘월드 클래스’임을 증명했다. 프리킥 한 방으로 MLS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이제 본격적으로 LAFC 공격의 중심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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