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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한국은 내게 특별한 곳” 에릭 페디, 방출 후 다시 KBO 복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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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한국은 내게 특별한 곳” 에릭 페디, 방출 후 다시 KBO 복귀 가능성

2023년 KBO리그를 지배했던 ‘역수출 신화’ **에릭 페디(31)**가 자유의 몸이 됐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방출을 발표하면서, 한국 복귀 시나리오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 애틀랜타에서도 끝내 자리 못 잡아

애틀랜타는 25일(한국시간) 페디를 방출했다. 지난달 세인트루이스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한 지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시점이다.
이적 후 첫 경기에서 4.2이닝 4실점으로 흔들린 그는 이후에도 5이닝 이상 소화하지 못하며 기복 있는 투구를 보였다. 마지막 등판이었던 23일 메츠전에서는 4.1이닝 동안 안타 11개와 홈런 1개를 허용, 6실점으로 강판되며 사실상 ‘퇴출’을 자초했다.


■ KBO 최우수선수에서 ML 선발투수로

페디는 2023년 NC 다이노스에서 30경기 180.1이닝 20승 6패 평균자책점 2.00이라는 압도적 성적으로 KBO리그 MVP를 차지했다. 이후 메이저리그 복귀에 성공,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년 1500만 달러(약 200억 원) 계약을 맺으며 ‘역수출 신화’의 주인공이 됐다.
2024년 화이트삭스에서 21경기 7승 4패 평균자책점 3.11로 안정적인 시즌을 보낸 그는 세인트루이스에서도 2승 5패 ERA 3.72를 기록하며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했다. 특히 지난 5월 워싱턴을 상대로 커리어 첫 완봉승을 거두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 돌연 찾아온 부진, 그리고 방출

하지만 올여름부터 페디의 컨디션은 급격히 무너졌다. 컵스전 3.2이닝 7실점을 시작으로, 이후 등판에서도 난타당하며 5회를 채우지 못하는 경기가 이어졌다. 7월에는 3경기 연속 5회 이전 강판을 당했고, 세인트루이스는 결국 그를 DFA 처리했다. 이후 선발진 부상으로 애틀랜타에 기회를 잡았지만 반등하지 못했다.


■ “한국은 특별한 곳” 페디의 선택지는?

페디는 KBO리그 시절에 대해 “두 가지 새로운 구종을 배우고 175이닝을 던지며 자신감을 얻었다. 한국은 나에게 항상 특별한 곳으로 남아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현재 그의 보류권은 NC 다이노스가 가지고 있으며, KBO 규정상 전 소속 구단이 재계약 의사를 밝힌 경우 5년간 다른 구단 이적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KBO 복귀 가능성이 열리더라도 NC 유니폼을 입을 수밖에 없다.


✦ 전망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이어가지 못한 페디가 다시 한국행을 택할지는 미지수다. 그러나 **KBO MVP 출신으로서의 위상, NC와의 인연, 그리고 본인이 밝힌 ‘특별한 의미’**를 고려할 때, 그의 복귀 시나리오는 충분히 현실적인 선택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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