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캡틴 손흥민 시대, 끝이 보이나” 홍명보 감독, 주장 교체 고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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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캡틴 손흥민 시대, 끝이 보이나” 홍명보 감독, 주장 교체 고민 중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손흥민(33, LAFC)**이 7년간 이어온 주장직을 내려놓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홍명보 감독이 주장 교체에 대해 공식적으로 “고민 중”이라고 밝히면서다.
■ 9월 A매치 명단 발표, 새 얼굴도 합류
홍명보 감독은 25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9월 미국·멕시코 원정 A매치 2연전에 나설 26인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을 비롯해 이재성(마인츠), 황인범(페예노르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주요 해외파가 포함됐고, 부상으로 한동안 빠져있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10개월 만에 복귀했다.
또한 한국-독일 이중 국적의 미드필더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가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 홍명보 감독 “주장 교체, 계속 고민 중”
선수 명단만큼 주목받은 화두는 ‘주장직 교체’였다. 홍 감독은 “계속해서 고민하는 부분”이라며 “주장을 바꿀 수도 있고, 안 바꿀 수도 있다. 당장 결정된 건 없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손흥민에 대해 “역할을 잘해주고 있고 지금도 잘하고 있다”면서도, “앞으로는 얼마나 오래 뛰느냐보다, 언제 결정적인 순간에 역할을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덧붙였다.
■ 손흥민, 대표팀 최장수 캡틴
손흥민은 2018년부터 대표팀 주장을 맡아 현재까지 7년째 완장을 차고 있는 최장수 캡틴이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이끌었고, 같은 해 벤투호에서 본격적으로 주장으로 활약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안와골절 부상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쓰고 뛰며 대한민국의 두 번째 원정 16강 진출을 이끌며 ‘헌신의 리더십’을 보여줬다.
그러나 그는 이제 1992년생으로 만 33세. 최근 토트넘과 결별하고 미국 MLS LAFC로 이적해 새로운 무대에 적응 중이다. 기성용이 30세, 홍명보가 33세에 주장직을 내려놨던 전례를 고려하면 손흥민 역시 교체 시점이 다가왔다는 해석이 나온다.
■ 주장 계승, 누가 맡을까
홍 감독은 주장 기준으로 경험과 리더십을 강조했다. 자연스럽게 김민재, 이재성, 황인범 등이 차기 주장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특히 김민재는 유럽 정상급 클럽에서 꾸준히 주전으로 뛰며 상징성이 크고, 황인범은 중원에서 팀을 지휘하며 이미 대표팀 내 리더로 자리 잡고 있다.
■ 미국·멕시코전 앞둔 홍명보호
대표팀은 내달 7일 미국 뉴저지 해리슨에서 FIFA 랭킹 15위 미국과 맞붙고, 10일 테네시 내슈빌에서 13위 멕시코와 격돌한다.
손흥민의 주장직 유지 여부와 함께, 홍명보호가 북중미 월드컵을 향해 어떤 리더십 체계를 구축할지가 이번 A매치의 중요한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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