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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류현진, 6G 연속 무승에도 ‘최고참 품격’…4일 휴식 자청해 한화 승리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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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류현진, 6G 연속 무승에도 ‘최고참 품격’…4일 휴식 자청해 한화 승리 발판

한화 이글스 **류현진(38)**이 또다시 ‘승리 요건’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그러나 베테랑다운 책임감과 안정적인 투구로 팀 승리를 뒷받침하며 최고참의 품격을 보여줬다.


■ 6이닝 1실점 호투, 그러나 또 무승

류현진은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1-1 동점 상황에서 교체돼 시즌 7승 도전은 무산됐지만, 한화가 3-1로 승리하며 팀 1위 경쟁에 힘을 보탰다.

류현진은 지난달 20일 KT전에서 6승째를 기록한 이후 **6경기 연속 무승(6승 7패)**에 머물렀다. 그러나 8월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26, 탈삼진 27개, 퀄리티 스타트 3회를 기록하며 한화 선발진의 중심을 지켰다.


■ 빈약한 득점 지원

류현진이 승리를 거두지 못한 이유는 ‘승운 부족’이다. 최근 6경기에서 한화 타선은 류현진에게 0·2·1·2·2·1점의 득점 지원만 제공했다. 8월 5경기 동안 총 8득점, 9이닝당 2.4점에 불과하다. 시즌 전체로는 116⅓이닝 동안 46득점(9이닝당 3.6점)으로, 100이닝 이상 던진 32명 중 4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평균자책점(3.48)보다 득점 지원이 더 낮아 승리보다 패가 많은 현실이다.


■ 4일 휴식 자청, 팀을 위한 투혼

특히 류현진은 직전 두산전에서 만루 홈런을 허용해 패전투수가 된 뒤에도 4일 휴식 등판을 직접 요청하며 팀을 위한 투혼을 발휘했다. 김경문 감독은 “계속 좋은 피칭을 하고도 승리를 챙기지 못해 미안하다”며 류현진의 헌신에 고마움을 전했다.


■ 기록과 투구 내용

이날 류현진은 최고 시속 147km, 평균 143km의 직구(44개)를 중심으로 체인지업(26개), 커브(11개), 커터(5개)를 섞었다. 특히 체인지업은 결정구로 위력을 발휘해 4개의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냈다.
5회 송성문을 삼진 처리하며 시즌 100번째 탈삼진을 기록, KBO 통산 9번째 100K 시즌을 달성했다. 이는 메이저리그 진출 기간을 제외한 9시즌 연속 기록으로, 이강철·장원준·양현종에 이어 역대 네 번째다.


✦ 총평

비록 승수는 늘지 않았지만, 류현진은 꾸준한 투구 내용과 책임감 있는 리더십으로 팀을 뒷받침하고 있다. 득점 지원 부족이 아쉬운 상황이지만, 한화가 선두 싸움을 이어가는 데 있어 류현진의 존재감은 여전히 절대적이다.

승운은 따르지 않아도, ‘국민 에이스’ 류현진의 품격은 변함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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