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클린스만 아들’ 조너선, 美 대표팀 첫 발탁…9월 홍명보호와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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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클린스만 아들’ 조너선, 美 대표팀 첫 발탁…9월 홍명보호와 맞대결
한국 축구와 악연이 깊은 이름, 클린스만이 다시 등장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전 한국대표팀 감독의 아들 **조너선 클린스만(28, 체세나)**이 미국 대표팀에 처음 발탁돼 오는 9월 A매치에서 한국과 격돌할 가능성이 생겼다.
■ 미국, 9월 A매치 명단 발표
미국축구협회는 27일(한국시간) A매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미국은 9월에 한국(뉴저지 레드불 아레나), **일본(오하이오 로우어닷컴 필드)**과 차례로 맞붙는다.
명단에는 크리스티안 풀리시치(AC 밀란), 타일러 애덤스(본머스), 크리스 리차즈(크리스털 팰리스), 티모시 웨아(마르세유) 등 유럽파 주축이 포함됐다. 반면 웨스턴 맥케니(유벤투스), 앤서니 로빈슨(풀럼), 브렌든 아론슨(리즈), 지오바니 레이나(묀헨글라트바흐) 등 일부 주축 선수들은 빠졌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새 얼굴 점검에 무게를 두고 명단을 꾸린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06년생 수비수 노아카이 뱅크스(아우크스부르크), 그리고 골키퍼 조너선 클린스만이 눈에 띈다.
■ 클린스만 아들, 첫 A대표팀 발탁
조너선은 1997년생 골키퍼로, 바이에른 뮌헨 유스를 거쳐 독일 헤르타 BSC, 스위스 장크트갈렌, 미국 LA 갤럭시 등을 거쳐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B 체세나에서 뛰고 있다.
청소년 대표팀 경험은 풍부하다. **2017 U-20 월드컵(한국 개최)**에서 미국 대표로 출전했고, U-23 대표팀까지 경험했다. 그러나 성인 대표팀 발탁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의 어머니가 미국 국적을 지닌 중국계라는 점에서 조너선은 아버지와 달리 미국 대표팀을 선택했다.
■ 한국과의 묘한 인연
조너선이 화제가 되는 이유는 단순하다. 아버지 위르겐 클린스만 때문이다. 클린스만 전 감독은 한국 대표팀을 지휘하던 2023~2024년, 손흥민·이강인·김민재 등 ‘황금세대’를 보유하고도 아시안컵 4강에서 요르단에 패퇴하며 최악의 평가를 받고 경질됐다.
그 아들이 이번에 미국 대표팀에 발탁돼 한국과 맞붙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상징적인 장면이 될 수 있다. 다만 아직 첫 발탁 단계라 주전 출전 가능성은 크지 않다. 미국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 자리는 여전히 국내파 프리즈가 유력하다.
✦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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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너선 클린스만: 전 한국 감독 아들의 첫 美 대표팀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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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일정: 한국·일본과 2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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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성: 아버지가 ‘최악의 감독’으로 평가받고 떠난 한국과의 맞대결
경기 출전 여부와 상관없이, 클린스만이라는 이름은 한국 축구 팬들에게 다시 한 번 주목받을 수밖에 없는 화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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