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ML 스카우트 총출동’ 한화 폰세·SSG 앤더슨, 빅리그 영입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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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ML 스카우트 총출동’ 한화 폰세·SSG 앤더슨, 빅리그 영입전 본격화
한화 이글스의 절대 에이스 **코디 폰세(31)**를 향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악의 제국’ 뉴욕 양키스를 비롯해 시카고 컵스, LA 에인절스 등 빅마켓 구단들이 한국에 직접 스카우트를 파견하며 영입전에 뛰어든 것이다. SSG의 드류 앤더슨 역시 주요 타깃으로 꼽히며 KBO리그 투수들이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 양키스, 팀장급 스카우트 한국 파견
27일, 양키스 프로 스카우트 팀장이 직접 한국에 입국해 폰세를 확인했다. 이는 단순한 관찰 차원을 넘어 실질적인 영입 의사가 있음을 드러낸 행보다. 최근 일본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 영입전에서 다저스에 밀린 양키스로서는 또 다른 아시아 출신 투수 영입에 적극적일 수밖에 없다.
■ KBO 압도한 폰세, 리그 최고 투수 등극
폰세는 2025시즌 24경기에서 15승 무패, 152⅔이닝, 211탈삼진, 평균자책점 1.53을 기록하며 KBO 리그를 평정했다.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 1위라는 ‘트리플 크라운’급 활약으로 만년 하위였던 한화를 단숨에 우승권으로 이끌었다.
일본프로야구 시절 잔부상으로 실패했던 전과 달리, 올 시즌 한화에서는 내구성까지 증명하며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 앤더슨도 영입전 가세
한화만 긴장하는 것이 아니다. SSG 랜더스의 드류 앤더슨도 ML 구단들의 타깃이다. 그는 올 시즌 25경기에서 9승 6패, 144⅓이닝, 206탈삼진, ERA 2.12를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활약을 펼쳤다. 27일 KIA전에서는 6이닝 2피안타 8K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선보였고, 현장에는 양키스·컵스·신시내티·시애틀·메츠 스카우트들이 직접 관전했다.
■ ML 스카우트 총출동
폰세와 앤더슨을 보기 위해 현재 한국에는 양키스와 컵스를 비롯해 디트로이트·신시내티·시애틀·메츠 등 메이저리그 구단 스카우트들이 집결한 상황이다. 사실상 KBO 최고의 외국인 투수 듀오를 향해 ML 구단 총력전이 펼쳐지고 있는 셈이다.
■ 역수출 신화 잇나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한 KBO 출신 투수들은 이미 여럿 있다. 메릴 켈리는 애리조나와 텍사스에서 커리어를 이어가며 FA 대박을 노리고 있고, 에릭 페디·루친스키·라워 등도 ‘역수출 성공 사례’로 꼽힌다.
폰세와 앤더슨 역시 이러한 길을 뒤따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 전망
한화와 SSG로서는 시즌 막판 우승 경쟁을 앞두고 외부 변수가 생긴 셈이다. 그러나 선수 개인 입장에서는 빅리그 재도전의 기회가 열리고 있다.
ML 스카우트들의 눈은 이미 KBO 마운드에 쏠려 있다. 폰세와 앤더슨, 그들이 ‘다음 역수출 신화’가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