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샌디에이고, 1조 3천억 가까이 썼지만 ‘쿠어스 필드 굴욕’…다저스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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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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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샌디에이고, 1조 3천억 가까이 썼지만 ‘쿠어스 필드 굴욕’…다저스만 웃었다
천문학적 투자를 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최악의 굴욕을 당했다.
■ 경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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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장소: 9월 6일, 덴버 쿠어스 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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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샌디에이고 0 – 3 콜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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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성적: 76승 65패(승률 0.539)
■ 경기 내용
샌디에이고는 ‘투수들의 무덤’이라 불리는 쿠어스 필드에서 최하위 콜로라도 로키스에게 단 한 점도 뽑지 못했다. 안타는 고작 3개, 볼넷 1개뿐. 9회 무사 1·2루 찬스도 라이언 오헌의 뜬공과 매니 마차도의 병살타로 무산됐다.
선발 닉 피베타가 6이닝 2실점으로 선방했으나, 타선이 침묵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샌디에이고의 쿠어스 필드 무득점은 2018년 4월 25일 이후 무려 2,691일 만이었다. 당시에도 콜로라도 선발은 카일 프릴랜드였다.
■ ‘천문학적 투자’와 빈약한 성적
샌디에이고는 최근 몇 년간 공격적인 투자로 메이저리그 최고의 고액 타선 중 하나를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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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 마차도: 11년 3억 5,000만 달러(약 4,863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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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타티스 Jr.: 14년 3억 4,000만 달러(약 4,724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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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 메릴: 9년 1억 3,500만 달러(약 1,876억 원, 2026년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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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크로넨워스: 7년 8,000만 달러(약 1,112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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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아라에스·라이언 오헌·라몬 로레아노 등도 연봉 수백만 달러씩 수령
여기에 부상 중인 **잰더 보가츠(11년 2억 8,000만 달러·약 3,891억 원)**까지 더하면 투자 규모는 더욱 커진다. 전체 합산액은 무려 9억 3,000만 달러(약 1조 2,922억 원) 이상.
그러나 타선 지표는 기대에 크게 못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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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타율: 0.251 (NL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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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OPS: 0.705 (NL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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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득점: 592점 (NL 13위, 콜로라도와 단 1순위 차이)
■ 굴욕적인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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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성적: 40승 101패, 승률 0.284 (MLB 전체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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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ERA: 5.97 (MLB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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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피안타율: 0.298 (MLB 최하위)
이처럼 리그 최악의 투수진을 상대로조차 무득점에 그친 건 샌디에이고 타선의 한계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 다저스만 웃는다
NL 서부 선두 LA 다저스 역시 최근 4연패로 흔들리며 78승 63패에 머물렀지만, 샌디에이고가 5연패 늪에 빠지면서 격차가 줄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다저스는 타 경쟁자 부진 속에 ‘웃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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