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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LA 다저스, 2번 시드 사실상 포기…프리드먼의 '5억 달러 겨울'이 실패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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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LA 다저스, 2번 시드 사실상 포기…프리드먼의 '5억 달러 겨울'이 실패작으로

■ 다저스, 필라델피아와 5.5경기 차로 2번 시드 좌절

LA 다저스가 16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5-6 연장 패배를 당하며 포스트시즌 2번 시드를 사실상 포기하게 됐다.

  • 현재 상황: 84승66패(.560)로 NL 2위 필라델피아와 5.5경기 차
  • 남은 경기: 12경기로 역전 거의 불가능한 상황
  • 시드 의미: 1-2번 시드는 디비전시리즈 직행, 3번 시드는 와일드카드 시리즈 경유 필수
  • 다저스 역사: 2022년 현행 시스템 도입 후 3번 시드로 떨어진 적 없음

■ 전반기 최고에서 후반기 몰락

다저스의 시즌 전·후반기 성적이 극명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

  • 전반기: 58승39패(.598)로 NL 최고 성적
  • 후반기: 26승27패(.491)로 5할 밑돌며 고전
  • 지구 우승: NL 서부지구 1위로 샌디에이고와 2경기 차 앞서지만
  • 우려 증대: 시즌 후반 경기력 하락세로 포스트시즌 전망 어두워

■ 프리드먼의 '5억 달러 겨울' 참패

앤드류 프리드먼 야구운영사장의 공격적인 전력 보강이 기대와 정반대 결과를 낳고 있다.

대규모 영입 현황

  • 신규 영입: 블레이크 스넬(5년 1억8200만 달러), 태너 스캇(4년 7200만 달러), 사사키 로키, 김혜성(3+2년 1250만 달러)
  • 재계약: 커쇼, 트라이넨,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키케 에르난데스 등
  • 총 투자: 2023-2024 겨울 10억 달러에 이어 지난겨울 5억 달러 추가

참담한 성과

  • WAR 최고: **김혜성(1.7)**이 영입 선수 중 1위
  • 마이너스 WAR: 콘포토, 예이츠(-0.5), 스캇(-0.6) 등 3명이 마이너스
  • 부상 및 부진: 스넬, 에드먼, 사사키는 부상, 스캇과 콘포토는 커리어 최악 부진

■ 업계와 언론의 혹독한 평가

LA타임스를 비롯한 언론과 MLB 구단주들의 신랄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구단주들의 반발

  • 샐러리캡 요구: 볼티모어, 콜로라도, 피츠버그 구단주들이 샐러리캡 도입 요구
  • 양키스 구단주: "대부분 구단이 다저스처럼 하긴 어렵다. 성과를 낼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LA타임스 혹평

  • 핵심 지적: "새로 계약한 11명 중 WAR 2 이상 기록한 선수가 단 한 명도 없다"
  • 김혜성 평가: "WAR이 가장 높지만 내야와 외야, 선발과 벤치를 오가며 입지 불안"
  • 최악 시나리오: "10월 결과에 따라 끔찍하게 좋지 않은, 최악의 겨울로 기억될 수 있다"

■ 전망

프리드먼의 대규모 투자가 역사적 실패작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 트레이드 마감 소극성: 기존 영입 선수들의 반등을 믿고 7월 트레이드에서 큰 움직임 없음이 패착
  • 10월이 운명: 프리드먼 "시즌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겠다"며 포스트시즌 성적에 모든 것 걸어
  • 김혜성의 위치: 영입 선수 중 유일한 성공 사례지만 역할의 불명확성은 여전
  • 구조적 문제: 막대한 자금력에도 불구하고 선수 평가와 팀 케미스트리에서 실패
  • 3번 시드로 와일드카드부터 시작하는 가을야구에서 2년 연속 우승 도전이 험난해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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