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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한국 U-22, 중국에 충격의 0-2 완패…최근 5경기 2승3패 '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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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한국 U-22, 중국에 충격의 0-2 완패…최근 5경기 2승3패 '열세'

■ 우즈베키스탄 꺾고 자신감 넘쳤지만

한국 축구가 중국에게 또다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22세 이하(U-22) 대표팀은 15일 중국 청두 솽류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판다컵 2025 2차전에서 중국에 0-2로 완패했다.

불과 사흘 전만 해도 분위기는 달랐다. 한국은 1차전에서 아시아 축구의 새 강호 우즈베키스탄을 2-0으로 제압하며 자신감을 얻었다. 반면 중국은 같은 날 베트남에 0-1로 패하며 조롱거리가 됐다. 전력상 한국이 중국을 압도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 후반 26분 수비 붕괴, 베흐람의 맹활약

실제 경기는 예상과 완전히 달랐다. 중국은 한국에 전혀 밀리지 않으며 빠르고 조직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한국은 골키퍼 문현호(김천 상무)를 필두로 강민준(포항), 정승배(수원 삼성), 김동진(포항), 박현빈(부천), 이건희(수원 삼성), 정재상(대구), 김용학(포르티모넨세), 박준서(화성), 신민하(강원), 장석환(수원 삼성)을 선발로 내세웠다. 전반전은 0-0으로 마쳤다.

문제는 후반전이었다. 후반 26분, 후방 패스 한 방에 수비라인이 무너지며 결정적 실점을 허용했다. 중국의 장신 스트라이커 압두웰리 베흐람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대각선 슛을 성공시켰다. 신장 위구르 출신으로 중국 A대표 9경기 출전 경력이 있는 베흐람은 이날 한국 수비진의 악몽이 됐다.

10분 뒤인 후반 36분, 또다시 오른쪽 측면이 뚫렸다. 베흐람이 같은 위치에서 오른발 뒷발차기로 쐐기골을 터뜨렸다. 한국 축구 팬들에겐 치욕적인 장면이었다.

■ 2년 반 새 중국에 3연패 굴욕

이번 패배로 한국은 U-23 레벨에서 중국과의 전적을 20경기 13승 3무 4패로 기록했다. 숫자상으론 우위지만 최근 흐름은 완전히 달라졌다.

  • 2023년 6월 친선경기: 0-1 패배
  • 2025년 3월 친선경기: 0-1 패배
  • 2025년 11월 판다컵: 0-2 패배

2년 반 사이 중국에 3연패를 당하는 굴욕을 맛봤다. 최근 5경기로 범위를 좁히면 2승 3패로 오히려 열세다.

과거 한국이 중국을 압도하던 시절은 옛말이 됐다. 중국은 유소년 육성과 전술 발전에 집중 투자하며 성과를 내는 반면, 한국은 세대교체 과정에서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 18일 베트남전으로 명예 회복

판다컵은 내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2026 AFC 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 4개국(중국, 한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이 참가하는 초청 대회다.

1승 1패를 기록한 한국은 18일 오후 4시 30분 베트남과 최종전을 치른다. 이민성 감독과 선수들은 이번 참담한 패배를 교훈 삼아 베트남전에서 반드시 승리하며 대회를 마무리해야 할 과제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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