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커리, 49점 폭발로 조던과 어깨 나란히…"르브론도 못한 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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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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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커리, 49점 폭발로 조던과 어깨 나란히…"르브론도 못한 기록 달성"
■ 웸반야마 2연전 격침, 종료 직전 자유투로 역전승
천하의 르브론 제임스도 못한 'GOAT'급 기록을 스테판 커리가 달성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5일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2025-26 NBA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109-108로 역전 승리했다.
커리는 이날 3점슛 9개를 포함해 49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괴력을 발휘했다. 특히 경기 종료 직전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며 '신인류' 빅터 웸반야마를 울렸다.
2일 전에도 커리는 샌안토니오를 상대로 46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을 올리며 125-120 승리를 이끌었다. 3일 사이 무려 2번이나 웸반야마를 울보로 만든 것이다.
■ 웸반야마와 신경전, "나도 연기했다"
경기 막판 작은 신경전도 있었다. 커리가 디애런 팍스를 상대로 자유투를 얻어낸 후, 웸ban야마가 홈 팬들에게 야유를 유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커리는 1구 성공 후 웸반야마와 같은 동작을 하며 샌안토니오 팬들에게 더 큰 야유를 유도했다. 그렇게 해도 문제없음을 보여준 것이다. 결국 커리는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켰고 그렇게 승리를 거뒀다.
커리는 "웸반야마의 모습? 당연히 봤다. 나도 거기에 맞춰서 연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스티브 커 감독은 "나는 커리의 자유투가 들어갈지 아닐지를 고민하지 않는다. 모두가 들어갈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절대적인 신뢰를 보였다.
■ 조던과 어깨 나란히, 제임스 제쳤다
이날 커리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30세 이후 44번째 40점 이상 경기를 치르며 '황제' 마이클 조던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더불어 35세 이후 8번째 45점 이상 게임을 해내며 르브론 제임스(6회)와의 격차를 벌렸다. 제임스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을 세운 것이다.
4쿼터 중반, 커리는 자신의 9번째 3점슛이자 41점째를 기록하면서 손가락으로 2와 3을 표시했다. 조던의 등번호 23번을 의미하는 오마주였다.
커리는 "생각해보니까 숫자를 뒤집어서 했더라"며 웃었다. 이어 "그래도 개인적인 성취로 보면 대단히 멋진 순간이다. 나는 긴 시간 동안 최고 수준을 유지하는 걸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잭슨 로우는 "신이 커리에게 축복을 내렸다"며 극찬했다.
■ 커 감독 "90년대 불스처럼"…팀워크 승리 강조
커리는 이날 승리의 비결로 커 감독의 연설을 꼽았다. 커 감독은 1990년대 조던이 이끌었고 자신도 함께했던 시카고 불스 이야기를 꺼냈다. 그 팀에는 리드 보컬과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멤버들, 무대 뒤에서 스피커를 연결하는 스태프까지 모두가 한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내용이었다.
골든스테이트의 리드 보컬은 단연 커리였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페이튼은 3점슛을 넣어줬고, 호포드는 훌륭한 수비를 했으며, 포젬스키는 차징을 얻어냈고, 버틀러는 골밑에서 힘썼으며, 그린은 경기를 읽고 반응하며 흐름을 만들어줬다. 우리 모두가 이룬 승리였다."
커리는 "득점 기록만 보면 내가 모든 걸 한 경기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우리 모두가 합작한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계속 쌓아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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