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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황희찬 페널티킥 실축에도 가나 1-0 격파…"팬들 앞에서 부끄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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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황희찬 페널티킥 실축에도 가나 1-0 격파…"팬들 앞에서 부끄러웠다"

■ 이태석 결승골로 가나 격파, 포트2 사실상 확정

'황소' 황희찬(29, 울버햄튼)이 페널티킥 실축으로 창피를 당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FIFA 랭킹 22위)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가나(FIFA 랭킹 72위)전에서 이강인의 도움과 이태석의 골로 1-0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FIFA 랭킹을 유지하며 2026 북중미월드컵에서 포트2를 사실상 확정지었다.

본선 진출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난 북중미월드컵에서 한국은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 손흥민 교체 직후 이태석 결승골

손흥민은 후반 16분 김민재에게 주장 완장을 넘기고 0-0 상황에서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손흥민과 오현규가 빠지고 조규성과 황희찬이 들어갔다.

후반 17분 이강인의 크로스를 이태석이 헤더로 연결해 첫 골을 터뜨리며 실마리를 풀었다.

■ 황희찬 페널티킥 실축, 손흥민도 탄식

결정적 장면이 나왔다. 돌파를 시도하던 황희찬이 박스 안에서 넘어졌다. 주심이 페널티킥을 불었다. 황희찬이 직접 키커로 나와 추가골을 노렸다.

왼쪽으로 깔아서 때린 슈팅이 골키퍼에게 잡혔다. 벤치에 있던 손흥민도 탄식했다.

황희찬은 계속 경기가 꼬였다. 중원에서 돌파하던 황희찬은 상대 팔꿈치에 맞아 쓰러졌다. 그만큼 황희찬이 가나에게 위협적인 선수였다. 하지만 이날따라 유난히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 "팬들 앞에서 부끄러웠다…너무 생각이 많았다"

경기 후 황희찬은 "응집력이 선수들끼리 좋아졌다. 팀에서 긍정적인 분위기다. 몸 상태는 괜찮다. 이번 시즌 경기를 계속 선발로 나갔다. 대표팀에서도 어느덧 많은 경기를 뛴 선수 축에 속한다. 경험이나 어떻게 해야 할지 발전했다. 경기 나가기 전부터 선수들과 소통했다. 좋은 장면이 나왔다"고 총평했다.

페널티킥 실축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털어놨다:

"경기 끝나고 다들 선수들도 놀리는 느낌으로 왔다. 개인적으로 팬들 앞에서 부끄러웠다. 진지하게 임했는데 너무 생각이 많았다. 심플하게 마무리해서 결과를 만들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너무 아쉽다. 찬스에서 냉정하게 마무리해야 쉽게 이길 수 있다. 다시 한 번 상기하고 가야 한다."

페널티킥 순서에 대해서는 "따로 정한 것은 없고 그동안 제가 찼다"며 웃었다.

■ 벤투 시절과 비교? "하나로 뭉칠 수 있었다"

카타르 월드컵 파울루 벤투 감독 시절과 비교하면 대표팀의 완성도는 어느 정도일까.

황희찬은 "솔직히 비교하기는 그렇다. 이번 두 경기가 컸다. 하나로 뭉칠 수 있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어린 선수들도 하나 되어서 좋은 장면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다음 연도가 마지막 소집이다. 더 기다려진다. 소속팀에서 다치지 않고 각자 기량을 끌어올린다면 팀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 "이제는 더 결과를 내야 한다"

한국은 올해 브라질에게 0-5 대패를 당했고 파라과이(2-0승), 볼리비아(2-0승), 가나(1-0승)를 잡았다.

황희찬은 "올해 강팀과도 하고 최종예선도 했다. 축구는 결과가 중요하다. 잘 만들었다. 월드컵 가기 전까지 3년간 잘 만들었다. 이제는 더 결과를 내야 한다. 선수들끼리 다치지 않고 하나로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페널티킥 실축에도 값진 승리

황희찬의 페널티킥 실축은 아쉬웠지만, 한국은 가나를 1-0으로 격파하며 포트2 확정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황희찬의 솔직한 반성과 팀의 응집력 강조는 2026 북중미월드컵을 향한 한국 대표팀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여줬다.

월드컵까지 남은 기간 동안 선수들이 부상 없이 각자의 기량을 끌어올린다면, 한국은 본선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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