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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김호철 감독, IBK기업은행 사퇴…7연패 후 "흐름 끊어야 팀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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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김호철 감독, IBK기업은행 사퇴…7연패 후 "흐름 끊어야 팀 도약"

■ 70세 백전노장, 현대건설전 0-3 후 고별

'백전노장' 김호철 감독(70)이 IBK기업은행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김 감독은 22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홈경기를 세트스코어 0-3 패배, 최근 7연패를 기록한 뒤 사퇴를 직접 알렸다. 2021년 12월 제4대 사령탑으로 중도 부임한 뒤 4년 만의 이별이다.

■ "흐름 끊어야 선수단·구단 재정비 가능"

그는 경기 후 고별사를 전했다:

"팀이 강해지고 도약하기 위해선 흐름을 끊어야 한다. 내가 물러나야 선수단과 구단이 재정비할 수 있다. 팀이 새롭게 바뀌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선수들이 힘겨운 과정에 있다. 모든 분들에 감사하다."

■ 4년간 성적, 우승 후보 무색

아쉽게도 IBK기업은행과 동행은 성공적이지만은 않았다:

김호철 감독 재임 기간 성적:

  • 2021-2022시즌 (중도 부임): 5위
  • 2022-2023시즌: 6위
  • 2023-2024시즌: 5위
  • 2024-2025시즌: 4위
  • 2025-2026시즌: 올 시즌 앞두고 컵대회 우승, 강력한 우승 후보 거론되었으나 추락

■ 원한 전력 끌어내지 못한 아쉬움

김 감독의 퇴진이 특히 아쉬운 것은 원한 전력을 제대로 끌어낼 수 없어서였다:

주요 부상자:

  • 이소영: 토종 주포로 삼으려 했으나 한 번도 몸 상태 좋지 않아
  • 김하경: 세터 부상 이탈

고별전(현대건설전) 득점:

  • 빅토리아 댄착: 25점
  • 육서영(아웃사이드 히터): 11점
  • 외국인 공격수 빅토리아만으론 버거웠고 공격 균형 전혀 맞지 않아

■ 19일 도로공사전 후 구단에 의사 전달

갑작스런 발표는 아니다. 김 감독은 19일 한국도로공사전(0-3 패) 이후 구단에 자신의 뜻을 전했다. IBK기업은행은 만류했으나 노감독의 의지는 뚜렷했다.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은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혹시나 경기력에 더 악영향을 줄 수 있음을 우려했다.

■ 여오현 수석코치, 감독대행 우선 배정

혹독한 시험대에 다시 선 IBK기업은행은 현역 시절 최고의 리베로로 명성을 떨친 여오현 수석코치에게 감독대행을 우선 맡기기로 했다.

IBK기업은행 계획:

  • 여유를 갖고 차기 사령탑 물색
  • 선수단 내 혼란 최소화 위한 불가피한 선택
  • 시즌은 계속되고 시간도 없음
  • 26일 홈에서 흥국생명전 앞둬

■ 김호철 감독 커리어

주요 경력:

  • 70세 백전노장
  • 2021년 12월: IBK기업은행 제4대 사령탑 중도 부임
  • 2025년 11월: 7연패 후 사퇴

재임 기간 성과:

  • 컵대회 우승 (2025-2026시즌 앞두고)
  • 정규시즌 최고 성적: 4위 (2024-2025시즌)

■ IBK기업은행의 과제

즉각 해결 과제:

  • 7연패 흐름 끊기
  • 선수단 재정비
  • 부상자 복귀 및 컨디션 관리

중장기 과제:

  • 차기 사령탑 선임
  • 공격 균형 맞추기
  • 이소영·김하경 등 주전 선수 부상 관리 시스템 개선

■ 70세 노장의 결단, 팀 도약 밑거름 될까

김호철 감독의 사퇴는 IBK기업은행에게 위기이자 기회다. "흐름을 끊어야 팀이 도약한다"는 그의 말처럼, 이번 결단이 팀 재정비의 계기가 될 수 있을까.

여오현 감독대행 체제에서 7연패 늪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지, 그리고 차기 사령탑이 누가 될지 주목된다. 컵대회 우승으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던 IBK기업은행이 시즌 중반 반전을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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