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리버풀 추락, 슬롯 감독 경질설…후임 1순위는 클롭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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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티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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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리버풀 추락, 슬롯 감독 경질설…후임 1순위는 클롭 복귀?
■ 노팅엄에 홈서 0-3 완패, 11위까지 추락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이 추락을 거듭하자 아르네 슬롯 감독 경질설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슬롯 감독 후임으로는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슬롯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23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홈 경기서 0-3으로 완패했다.
이번 시즌 두 번이나 감독을 교체한 노팅엄에게 홈에서 무득점 완패를 당한 리버풀은 6승 6패, 승점 18로 11위까지 추락했다.
■ 전반 1실점 후 후반 시작 38초 만에 추가골
노팅엄전 실점 과정:
- 전반 32분: 수비수 무릴로에게 선제 실점
- 후반 시작 38초: 니콜로 사보나에게 추가골
- 후반 33분: 모건 깁스-화이트 쐐기골
코디 학포, 알렉산데르 이삭, 모하메드 살라 등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진을 내세우고도 공격에서 실마리를 찾지 못하던 리버풀은 무릎을 꿇었다.
■ 개막 5연승 후 4연패, 다시 2연패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올랐던 리버풀의 성적 추이:
- 시즌 초: 개막 후 5연승 행진, 2연패 순항
- 직후: 4연패 늪
- 지난 1일: 애스턴 빌라 2-0 승리로 분위기 반전
- 최근: 맨체스터 시티, 노팅엄 상대 2경기 연속 0-3 패배
■ 1965년 이후 처음, 2014-2015 이후 두 번째
리버풀의 부진은 통계로도 나타나고 있다:
충격적인 기록들:
- 리그 2경기 연속 0-3 패배: 1965년 이후 처음
- 개막 12경기 6패: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33년 동안 2014-2015시즌 이후 이번이 두 번째
암흑기 시절에도 쉽게 볼 수 없었던 기록들이 슬롯 감독 체제에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 여름 이적 8600억 원 투자에도 퇴보
부진이 계속되자 슬롯 감독 경질설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특히 이번 여름 리그 2연패를 위해 상당한 이적료를 투자했으나 그 성과가 나오지 않는 것에 대한 책임론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여름 이적시장 투자:
- 총 이적료: 4억 5000만 파운드 (약 8600억 원)
- 영입 선수: 위고 에키티케, 플로리안 비르츠, 제레미 프림퐁, 알렉산데르 이삭
- 이삭 이적료: 1억 3000만 파운드 (약 2507억 원), 프리미어리그 역대 이적료 신기록
특히 이삭의 경우 신통치 않은 경기력으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 마틴 키언 "4억5000만 투자하고 오히려 퇴보"
과거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마틴 키언은 "7경기에서 6패를 기록 중인 건 큰 문제다.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리버풀은 위르겐 클롭의 팀이었다. 변화를 시도했으나 4억 5000만 파운드(약 8600억 원)을 투자하고도 오히려 퇴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슬롯 "책임은 내게 있다…핑계 댈 수 없어"
슬롯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매우 나쁜 경기였다. 정말 최악이었다. 홈 경기에서 어떤 팀을 상대로든 0-3으로 진다는 건 최악. 책임은 내게 있다. 이길 때도 질 때도 책임은 내 몫이다. 내가 핑계를 댈 수는 없다."
■ 후임 1순위 클롭, 도박사 배당률 1위
하지만 경질설은 막을 수 없었다. 영국 풋볼365는 "아르네 슬롯이 경질된 후 리버풀의 다음 감독은 누가 될까?"라며 슬롯 감독의 뒤를 이을 후보들을 제시했다.
놀라운 건 바로 직전 감독이었던 클롭이 도박사들 사이에서 배당률 1위로 나타났다는 점이다.
후임 후보 순위 (오즈체커):
-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
- 우나이 에메리
- 율리안 나겔스만
- 디에고 시메오네
■ 클롭 복귀 가능성 "희박하게나마 존재"
풋볼365는 "리버풀 복귀 가능성에 대한 팟캐스트에서 클롭이 한 대답을 여전히 절실하게, 대부분의 경우 의도적으로 해석하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클롭이 리버풀 복귀가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말한 의미는 그가 잉글랜드의 다른 팀을 지도하는 것이 절대 불가능한 것과 달리 리버풀 벤치로 돌아올 가능성은 희박하게나마 존재한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클롭이 리버풀을 암흑기에서 구해낸 최고의 감독이었던 만큼, 팬들뿐만 아니라 도박사들 사이에서도 클롭의 복귀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리버풀의 선택은?
슬롯 유임 시:
- 8600억 원 투자 선수들 적응 시간 필요
- 시즌 초반이라 반등 가능성
- 감독 교체 비용과 혼란
슬롯 경질 시:
- 클롭 복귀로 즉각 분위기 반전
- 하지만 클롭이 복귀할 가능성 낮음
- 다른 후보 감독 물색 필요
리버풀은 디펜딩 챔피언에서 11위로 추락하며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 8600억 원을 투자하고도 오히려 퇴보한 상황에서 슬롯 감독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그리고 클롭 복귀라는 극적인 시나리오가 현실이 될 수 있을까. 리버풀 팬들의 시선이 구단 보드룸으로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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