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티비 | 실시간 스포츠 중계, 무료 스포츠 중계

[프리뷰] 나카타 쇼 "다르빗슈가 '너는 안 되겠다'며 합숙 제안"

작성자 정보

  • 람보티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d8ec5e4ffb39065ddd10a76c95f16365_1764729955_1601.png

[프리뷰] 나카타 쇼 "다르빗슈가 '너는 안 되겠다'며 합숙 제안"

일본프로야구 거포 나카타 쇼가 현 메이저리그 슈퍼스타와 합숙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나카타는 지난 2일 일본 후지 방송 '포카포카'에 출연해 닛폰햄 파이터즈 시절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함께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사생활이 문란해서 다르빗슈가 합숙 제안"

나카타는 "당시 내 사생활이 너무 문란했다"며 "다르빗슈 선배가 '너는 좀 안 되겠다'며 합숙을 제안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다르빗슈 선배가 갑자기 '내일부터 우리 집에서 합숙이다'라고 하셨다"며 "거기서 열흘 정도 지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식생활부터 수면 관리까지 여러 가지를 배웠다"며 "술을 마시고 약간 숙취가 있는 상태로 구장에 들어가면, 다르빗슈 선배에게 매번 '야, 너 이리 와봐'라고 불려가서 훈계를 들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 시절 다르빗슈 선배의 영향력은 팀 내에서 상당했다"며 "나조차도 거스를 수 없는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닛폰햄 간판 타자로 261홈런

나카타는 2007년 드래프트 1순위로 닛폰햄에 입단했다. 2008년부터 2021년까지 소속으로 261개의 홈런을 터트리며 팀의 간판으로 활약했다.

■후배 폭행 사건으로 커리어 급전직하

그러나 커리어는 2021시즌 도중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큰 전환점을 맞았다. 후배 선수 폭행 논란이 터진 것.

당시 그는 경기 준비 과정에서 후배 선수와 언쟁을 펼쳤고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니칸 겐다이'에 따르면 나카타는 당일 등판 예정이던 투수를 폭행했고, 얼굴을 맞은 투수는 충격으로 뒤로 넘어지며 벽에 허리를 부딪혔다. 투수는 예정된 등판을 소화하지 못했다.

매체에 따르면 과거 나카타와 술자리를 함께했던 한 선수는 "그는 술버릇이 좋지 않았다. 후배가 쓰러질 때까지 술을 권했고, 이를 거절하면 불같이 화를 냈다"며 "그런 분위기 속에서 어쩔 수 없이 따를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요미우리·주니치 거쳐 은퇴

무기한 근신 처분을 받은 나카타는 요미우리 자이언츠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2022시즌 24홈런을 터뜨리며 반등에 성공했다. 2023시즌에는 15개의 홈런을 기록했지만 재계약에 이르지 못했다.

이후 지난 시즌과 올해 주니치 드래곤즈 소속으로 뛰었다. 올 시즌 26경기 출전에 그치며 타율 0.159 2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8월 현역 은퇴를 선언하며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통산 성적은 1784경기 타율 0.316 309홈런 1087타점 OPS 0.755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